지난 DBT 스킬 훈련 그룹에서는 그림 관찰하기를 통해 마인드풀니스 What 스킬의 관찰하기를 연습했습니다. 

각각의 참여자들에게 다른 그림이 주어졌고 1분 동안 각자 받은 그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2분 동안 관찰한 것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한 후 첫 번째 시도와 두 번째 시도가 어떻게 달랐는지 함께 나누었습니다. 

참여자들께서 그림을 다시 관찰하게 되었을 때 그림의 디테일이 더 많이 관찰되거나, 다시 그리게 되었을 때는 처음 그렸던 그림이 본인이 관찰했던 것과 작게 혹은 크게 다른 부분들이 있었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선인장의 그림을 보고 그리신 참여자분께서는 그림을 다시 확인해보니 처음 그렸던 그림의 선인장 몸통을 너무 크게 그려 웃기기도 하였고, 다른 분께서는 달이 그려진 그림을 보았는데 그림을 다시 확인해보니 달의 크레이터가 생각보다 적어 놀랐다고 하셨습니다. 

낯선 것도 익숙했던 것도 다시 보면 새로운 부분이 관찰되는 재미를 함께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 보거나, 좋아하는 그림 혹은 장소의 사진을 보면서 마인드풀니스의 관찰하기 스킬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