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7세 아동을 위한 이중언어권 심리교육평가

양미린 Mirin Yang, M.A.

학습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를 위해 부모님과 초기 진단 인터뷰를 진행한 후 아이와 다양한 지능 및 심리검사를 진행합니다. 지능검사를 통해 아이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학습 문제는 어떠한 인지적 어려움에 의해서 기인하는 것인지 등을 파악하여 아이를 위한 특별한 치료 계획을 세우고 제공합니다.

 

특히 만 3-7세 아동의 경우 ‘행동관찰기법’을 통한 평가 세션을 여러 차례 진행하여, 이중언어 및 영어권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습 및 놀이 상황을 재연하고 아이의 반응을 관찰합니다. 이중언어권 아이의 경우 행동관찰 시간을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하여 아이에게 더 편안한 언어는 무엇인지, 아이가 각 언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을 관찰하여 아이의 학습문제를 더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아이의 학습 문제는 다양한(인지, 정서, 행동) 어려움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전반적인 심리교육평가는 아이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부모님 동의 하에 아이의 학교 선생님들과도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며 이는 학교 상황에서도 치료 계획이 실행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줍니다.

 

지난 15여년간 더트리 심리클리닉을 찾은 만 3-7세의 여러 아동과 부모님들은 저희가 제공하는 이중언어권 심리교육평가(Comprehensive Psycho-educational Evaluation)를 통해 아이의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평가 이후 개별화된 이중언어권 심리치료 및 액티브 러닝 프로그램에 의해 아이가 점점 정서적으로 안정화되고, 이중언어권 학습에도 흥미를 갖게 되는 사례들을 꾸준히 볼 수 있었습니다.

 

DBT 치료의 기능

"DBT 치료의 가장 큰 기능은 스킬 적용과 개인의 능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DBT 치료의 가장 큰 기능은 스킬을 통해서 효과적인 행동을 높이며 각 개인의 능력을 강화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내담자의 변화에 대한 동기와 치료 참여도를 증진 시키고 유지하며, 치료 회기 동안 일어난 변화를 일상생활로 일반화시킵니다.

 

이와 동시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치료자의 동기를 증진하며, 내담자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환경을 재구조화하거나 변화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DBT 치료 핵심 모듈은 크게 마인드풀니스 스킬, 대인관계 효율성 스킬, 감정조절 스킬, 그리고 고통감내 스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모듈마다 내담자 개인의 심리적, 사회적, 물리적 상황에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우리가 신체 건강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는 것처럼, 마음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스킬을 배우고 훈련하는 것 또한 삶의 질을 높히고 안정감을 찾는 데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시각화 전략을 이용해 배우는 곱셈과 나눗셈

"액티브러닝 센터의 "액티브 러너즈(Active Learners)"는 곱셈과 나눗셈에 쓰이는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시각화(visualization)전략을 통해 배웁니다."

액티브러닝 센터의 “액티브 러너즈(Active Learners)”는 곱셈과 나눗셈에 쓰이는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시각화(visualization)전략을 통해 배웁니다. 숫자가 장난감이 되고 장난감이 다시 숫자가 되는 학습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이 증진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시각화 전략은 수학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심리교육적 임상연구결과 기반으로 개발된 액티브 러닝 프로그램의 주요 전략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한, 처음에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수학 문제들을 시각화는 물론, 아동이 직접 겪은 경험과 단순화된 스토리텔링을 적극 활용하여 풀 수 있게 됩니다. 

 

액티브 러닝 센터의 고유 프로그램인 스토리텔링 전략은 다음 글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