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9시 DBT Intensive Training 특별 오픈 강좌

토니 두보즈 박사의 DBT Intensive Training 특별 오픈 강좌

소개 및 취지 

 

DBT는 1980년대에 마샤 리네한 박사와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으며, 감정조절 및 행동조절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치료 기법입니다. 과학적인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DBT 치료는 내담자의 고유한 상황, 문화,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연구가 되어 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DBT를 실행할 수 있도록 마샤 리네한 박사가 설립한 DBT 전문 교육 기관인 Behavioral Tech.에서는 오랫동안 DBT를 실행할 수 있는 지식과 스킬을 전수하는 DBT Intensive Training (DBT 인텐시브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DBT KOREAㅣDBT 센터 한국본부에서는 Behavioral Tech과 오랜 기간 협력하여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DBT 인텐시브 트레이닝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세계 최고의 DBT 교육수련 트레이너이며 Chief Training Executive인 토니 두보즈 박사가 직접 내방하여 수련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 10월 DBT 인텐시브 트레이닝을 진행하기에 앞서 5월 13일 토니 두보즈 박사의 특별 오픈 강좌를 개최합니다. 특별 강좌에서는 토니 두보즈 박사가 DBT 치료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인텐시브 트레이닝의 취지 및 커리큘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입니다. 

일시: 5월 13일 토요일 오전 9시 -11시 
 

참가비: 무료  


장소: 온라인 Microsoft Teams 또는 Zoom 

 

DBTKOREA.ORG

  

토니 두보즈 박사 Tony DuBose, Psy.D. 

 

Tony DuBose, Psy.D. 박사는 미국 Behavioral TechChief Training Executive입니다. DuBose 박사는 Pacific University of Oregon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워싱턴주 레이크우드의 Western State Hospital에서 박사과정 심리학 인턴쉽을 마쳤고, University of Washington’s Department of Psychiatry and Behavioral Sciences에서 아동 임상 심리학 박사후과정 펠로우쉽을 통해 심리학 면허를 취득하였습니다.  

 

DuBose 박사는 병동에 입원한 자살 및 자해행동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치료하며 DBT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DBT 치료의 효과성을 확인하게 되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DBT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부터 Behavioral Tech의 교육수련분과 대표로서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DBT)의 세계적 전문가들과 함께 팀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는 경계선 성격장애, 물질사용 장애, 자살 및 자해행동으로 고통받는 성인과 청소년을 치료하기 위해 전세계의 정신건강분야 전문가들에게 교육수련 및 자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는 2021년에 창립한 International Dissemination and the Training Committees of the World Association for Dialectical Behavior Therapy(WDBTA)의 회원이며, WDBTA의 이사회 재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DuBose 박사는 Marsha Linehan 박사와 DBT 연구자들과 함께 DBTdisseminationimplementation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ACCEPTS 스킬 ㅣ 성인을 위한 DBT 스킬훈련 클래스

채송희ㅣSonghee Chae, M.A.

감정적 고통이나 분노가 너무 커져서 직장이나 학교, 또는 대인관계에서 감정에 압도될 위기에 처한다면 그 순간을 온전히 경험하는 것보다는 그 감정으로부터 스스로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일 때가 있습니다. 또한 곧바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때 역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한다는 급박함이 있을 때 우리는 위기 상황 이외의 다른 것에 주의를 집중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정적 감정이나 행동에 반대되거나 중립적인 활동,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일 등을 하면 충동적인 상태나 정서적인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의를 위기가 아닌 생각, 이미지, 감각으로 돌릴 수 있고, 이것으로 단기 기억을 채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자신의 위기에만 집중되는 주의를 타인에게 돌림으로써 위기를 낮출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생각과 감각으로 주의를 의도적으로 분산시켜서 충동적 상태를 지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DBT 고통감내스킬의 위기생존 스킬 가운데 주의분산하기 스킬은 총 7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혜로운 마음으로 수용하기 Wise Mind ACCETPS’라고 기억하기 쉽게 만들어졌습니다. 한 주간 감정적 고통이 압도하거나, 즉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길 때, 또는 그러한 상황이 생기지 않더라도 스킬을 연습해 보세요!

 

1. 활동하기 Activities

2. 기여하기 Contributing

3. 비교하기 Comparison

4. 정반대 감정 만들기 Emotions

5. 밀쳐내기 Pushing Away

6. 생각 Thoughts

7. 감각 Sensations

채송희 심리치료전문가, DBT센터 한국본부/더트리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