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경계선 성격장애 치료를 위한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스킬훈련 매뉴얼’ 번역 및 출간

"조용범 박사는 미국 뉴욕에서 2000년 경부터 한인을 대상으로 DBT 치료를 시작하면서
마샤 리네한의 DBT 스킬훈련 워크북에 있는 워크시트를 한 장씩 한국어로 번역하며
내담자를 위한 DBT 스킬훈련 그룹을 진행하였습니다."

조용범 박사는 미국 뉴욕에서 2000년 경부터 한인을 대상으로 DBT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이 때 마샤 리네한의 DBT 매뉴얼에 있는 워크시트를 한 장씩 한국어로 번역하여 내담자를 위한 DBT 스킬훈련 그룹을 진행하였습니다. 

 

 

2003년 귀국 후 조용범 박사는 겅계선 성격장애 치료를 위한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스킬훈련 매뉴얼을 번역하여 2007년 학지사를 통해 출판하게 됩니다.

 

 

많은 한국인 내담자들에게 임상적용을 통해 모든 워크북의 치료 용어를 적절하게 번역 및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내담자들의 성공적인 증상 완화와 치료 완결을 확인한 후 최종고를 탈고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당시 20만 명 이상의 전문가가 찾은 전문서적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의 저자 마샤 리네한 박사는 저자서문을 통해 한국어판 출간을 축하하였습니다.

 

저는 조용범 박사가 DBT를 적극적으로 찾고, 이 치료기법을 진정으로 습득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고,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이 이 새로운 치료기법을 즉시 이용하여 적용해 보려고 할 뿐, 진정으로  DBT를 습득하려고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경험과학적 근거가 있는 심ㅁ리치료를 하려면 치료자는 연구과정에서 치료 효과가 검증된 요소와 절차가 제시된 매뉴얼을 필수적으로 따라야만 합니다. 

 

저는 두 권의 DBT 매뉴얼을 쓸 때 이 책들이 미국이나 영어권 국가가 아닌 곳까지 전파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었습니다. 특히, 한국에까지 DBT가 퍼져 나갈 것이라는 것은 꿈을 꾸지도 못했습니다. 이제 한국어판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매뉴얼을 통해서 경계선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보다 복합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이 DBT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이 책이 출판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

 

마샤 M.리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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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뉴욕 타임즈가 주목한 심리학자 조용범 박사

뉴욕 타임즈가 주목한 심리학자
“프로이트, 붓다를 만나다: 이민자들을 위한 심리치료”

조용범 박사는 뉴욕의 쥬커힐사이드 병원/롱아일랜드 메디컬 센터에 ‘아시안아메리칸 패밀리 클리닉 오픈하였고, 한인과 아시아권 이민자들을 위한 전문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조용범 박사는 이중언어권 이민자들의 언어와 문화 적응 문제와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연구를 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문화심리학적 접근을 통한 심리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조 박사는 영어권 한인 청소년들의 정서행동적 문제, 부모와의 갈등과 마약 문제, 조기유학생들의 언어적응 문제 및 한인 이민자 1세들의 우울증과 화병 문제 등 다양한 치료적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2000년대 초 한인 이민자들을 위해 마인드풀니스와 인지행동치료 (Cognitive Behavior Therapy, CBT)를 기반으로 한 마샤 리네한 박사의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Dialectical Behavior Therapy, DBT)를 시작하여 감정조절 문제와 자기파괴적 행동으로 고통받는 많은 이민자들을 치료하였습니다. 

 

조용범 박사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권에서는 정신병리에 대해 서양 문화권과는 다른 인식에 대한 이해와 이로 인하여 치료적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들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전문치료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그의 다양한 문화권의 내담자 치료 활동은 2003 뉴욕타임즈  뿐 아니라 다양한 현지 언론 매체를 통해 주목받은  있습니다.

2003 조용범 박사 뉴욕에서 서울로, 심리클리닉 설립

"한국어권과 이중언어권 내담자들에게 경험과학적으로 검증된 전문심리치료를 제공하다."

2003년 조용범 박사는 뉴욕에서 귀국하여 서울에 심리클리닉을 설립하였습니다.

 

심리클리닉에서는 한국어권과 이중언어권 내담자들에게 경험과학적으로 검증된 전문심리치료인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와 심리교육적 평가 등 과학적으로 검증된 선진 심리학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영어권 및 이중언어권 아동청소년, 언어이동 문제 연구 및 언어습득 장애 평가와 치료를 시작하여 국제학교에서 영어 습득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영어권 심리교육적 평가를 시작하였습니다. 

 

학술활동으로는 DBT를 한국어권 내담자들에게 실행하기 위해 마샤 리네한 박사의  경계선 성격장애 치료를 위한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매뉴얼 번역하여 출간하게 됩니다.

2001 조용범 박사 미국에서 한인을 위한 DBT 시작

2001년 조용범 박사는 미국 뉴욕 The Zucker-Hillside Hospital /North Shore Long Island Jewish Medical Center에서
한인 이민자와 자녀를 위한 이중문화 및 이중언어권 치료를 시작하며, 한인 이민자를 대상으로 DBT 개인치료와 스킬훈련그룹을 시작한다.

조용범 박사는 2001년부터 미국 뉴욕 The Zucker-Hillside Hospital/North Shore Long Island Jewish Medical Center에서 한인 이민자와 자녀를 위한 이중문화 및 이중언어권 치료를 시작하면서, 중년의 한국어권 이민자분들을 대상으로 DBT 개인치료와 스킬훈련그룹 시작하였습니다. 조 박사의 이민자와 자녀들의 정서적 고통을 심리치료를 통해 낮추려는 끊임없는 노력은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여러 언론 매체에서 큰 관심을 갖게 됩니다.   

당시 많은 중년 여성 내담자 분들께서 화병(Hwa-byung) 증상을 호소하였는데, 한국 문화에서 독특하게 발생하는 이 어려움을 DBT 치료를 통해 개선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때 조용범 박사는 마샤 리네한의 DBT 스킬훈련 매뉴얼에 있는 워크시트를 한 장씩 한국어로 번역하여 내담자를 위한 DBT 스킬훈련 그룹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 후로 7년에 걸쳐 DBT 스킬훈련 워크북 한국어로 번역 출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