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T KOREA 교육 철학

2001년 부터 조용범 박사는 미국 뉴욕 The Zucker-Hillside Hospital에서

한국어권 이민자 대상으로 DBT 개인치료와 스킬훈련그룹 시작하였습니다.


조용범 박사ㅣ미국 뉴욕주 심리학자, 더트리그룹/ DBT 센터 한국본부 대표 심리학자

2006년 시애틀에서 마샤 리네한 박사는 저에게 왜 DBT 치료와 교육을 한국에서 시작하려고 하는지 굳고 진지한 표정으로 물으셨습니다. 저의 진심을 직면시키는 선사의 엄중한 질문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분의 마음을 꿰뚫는 눈빛과 질문은,
제 마음을 마인드풀하고 투명하게 합니다.


한국에서도 미국과 같은 높은 수준의 DBT 치료를 통해 고통속에 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해 인간애와 진정성을 겸비한 윤리적 DBT 치료전문가를 양성하는 것.

 

이 두가지 마음의 소원을 말씀드렸습니다. 투명하고 마인드풀한 마음에 대한 응답으로, 리네한 박사는 서울에 직접 방문하여 DBT Korea의 미션을 지원하고 한국의 전문가들을 교육하게 됩니다.

 

이 후 시애틀의 전문가 팀의 지원과 리네한 박사의 서울 방문, DBT 센터 한국본부의 매뉴얼 번역작업, 전문가를 위한 DBT 클래스, 한국인과 영어권 내담자를 위한 DBT 치료 등 한국에서 필요한 일을 묵묵히 해오고 있습니다. 

 

저와 DBT 센터 한국본부는 마샤 리네한 박사의 철학과 미션을 공유하여, 인간의 고통과 괴로움을 낮추고자 마음을 열어 같이 헌신하고자 하는 전문가분들에게 항상 열려있습니다.

 

조용범 박사ㅣDBT 센터 한국본부 대표 심리학자

 

더트리 심리클리닉 철학

조용범 박사와 치료진이 가고 있는 길은 고통스럽고 괴로운 사람들이 걷고 있는 길입니다.
더트리그룹 4개의 브렌치, 더트리 심리클리닉, DBT센터 한국본부, 액티브 러닝 센터, 그리고 더트리그룹 출판사는
괴로움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를 돕는 손입니다.

조용범 박사님은 더트리그룹과 DBT 센터 한국본부를 설립한 창립자입니다.


그는 미국 뉴욕 주 심리학자이며, 
2000년 부터 경험과학적 기반이 있는 치료인 행동치료와 인지치료 및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2003년부터는 한국에서 한국어 및 영어권, 이중언어권 내담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치료자이며 학자인 그는 인간의 고통과 괴로움, 자기 파괴적 행동 및 
종교와 심리학에 대해 연구하며 내담자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여년 간 조용범 박사는 문화적으로 또 종교적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치료해왔으며,
사회에서 적절한 심리학적 치료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이런 노력은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습니다.

 

그와 치료진에게 중요한 가치는

괴로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들에게

경험과학적 근거가 있는 과학적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School of Lifeㅣ액티브 러닝 센터 철학

2003년, 조용범 박사는 영어권 학교에서 언어습득이 되지 않아 모든 희망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조용범 박사와 치료팀은 이중언어권 심리교육적 평가와 치료라는 새로운 길을 찾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봄을 기다리며,
빛의 색을 품은 씨앗들

 

꽃이 나무 사이에서
환하게 빛을 내며,
꽃잎을 피우는 시즌

 

생명이 시작하는 계절
진실의 계절
자유로움의 계절


아이들의 소리가 들린다

 

칭송받지 못한 아이들의 넘쳐나는 기쁨의 소리
깊은 곳에 숨어있는 행복의 소리들

 

우리는 그 소리를 듣는다


조용범 박사ㅣ미국 뉴욕주 심리학자, 더트리그룹 대표 심리학자

무상사 DAY RETREAT의 마인드풀한 시간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걱정을 시작하여, 잠에 드는 순간까지 우리는 끊임 없이 생각하고 염려하고 불안한 시간을 보내며 살아갑니다. 고뇌와 번민을 떨치고 스스로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마음이 분주하여 지쳐가던 우리는 다같이 데이 리트리트를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DBT Experiential Class에 참여하셨던 선생님들과 더트리그룹 치료자들은 함께 대전 계룡의 아름다운 국제선원 무상사에 모였습니다.

 

가을의 냄새가 짙어진 한적한 산사에서 좌선으로 시작하여 하루의 짧은 리트리트를 시작했습니다. 좌선을 하며 마인드풀니스의 진수를 배우고, 걷기 명상을 통해 순간의 확장을 경험합니다.

 

무상사의 감사한 손들이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해주셔서 마인드풀한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수 만드신 호빵과 비건 파스타, 향긋한 찬들로 구성된 식사는 매일 생각이 나는군요. 파란눈의 스님들께서 한식과 수정과를 내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직 모를 뿐, 오직 할 뿐”

 

무상사의 조실스님이신 대봉스님의 “오직 모를 뿐, 오직 할 뿐”의 가르침은 생각 하나, 마음 하나, 감각 하나를 알아차리는 것으로 돌아오게 만들어 줍니다. 나 스스로 번뇌를 만들어 내고, 집착을 증폭시키고 있음을 인지합니다. 큰스님께서 격의 없이 친절하고 때로는 유쾌하게 풀어주신 법문이 마음에 오래도록 남습니다.

 

한적한 향적산의 산길을 따라 걷기 마인드풀니스를 함께 하며 오감이 열리던 순간을 기억하며 다음 데이 리트리트를 기약합니다.

무상사 DAY RETREAT 참여자들의 소감

좌선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마인드풀니스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라는 의구심이 드는 가운데, 스님의 조언대로 숫자를 세는 것에 집중을 해봅니다.


첫번째 15분 동안은 호흡을 헤아리는 것이 잘 되지 않고, 불편한 다리의 감각에 모든 정신이 집중되었습니다.


어느새 창으로 햇빛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에 주의가 분산됩니다. 숫자 세는 것에 집중이 되지 않아 힘겨움을 느꼈습니다.


이후 걷기 명상을 하면서 숨 쉬는 것과 걷는 것의 조화가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호흡과 걷기, 생각이 제각각이었지만, 스님 두 분과 함께 천천히 걷기 명상을 경험하면서 점점 리듬감이 생기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15분의 좌선 시간에는 창으로 해가 들어오고 나가고 있음을 인식하였지만, 들숨과 날숨에 하나, 둘, 셋 숫자를 셀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힘들다고 생각했던 마인드풀니스가 ‘그 순간에 마음을 모으면 가능해지는구나’를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DBT 센터 한국본부의 설립 철학

2001년 부터 조용범 박사는 미국 뉴욕 The Zucker-Hillside Hospital에서
한국어권 이민자 대상으로 DBT 개인치료와 스킬훈련그룹 시작하였다.우리 모두는 인간이 갖고 있는 한계로 인해 마음의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피할 수 없는 사실을 직면하고
내 마음, 내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을 줄여나가고 내 마음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조용범 박사ㅣ미국 뉴욕주 심리학자, 더트리그룹/ DBT 센터 한국본부 대표 심리학자

우리 모두는 인간이 갖고 있는 한계로 인해 마음의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피할 수 없는 사실을 직면하고

내 마음, 내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을 줄여나가고
내 마음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조용범 박사ㅣDBT 센터 한국본부 대표 심리학자

DBT 데이 리트리트 @무상사

무상사 Day Retreat

전문가를 위한 DBT Experiential Class 참여자분들과 함께하는 ‘DAY RETREAT’
 
이번 리트릿은 2022년 10월 16일 일요일 아름다운 가을, 외국인 스님들이 수행하시는 충청남도 계룡시 무상사에서 진행합니다. 무상사의 큰스님이신 대봉스님과 여러 스님들께서 저희를 위해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좌선, 걷기 명상, 점심공양, 차담, 법문과 질의 응답,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 등을 가질 예정입니다.
 
마인드풀한 삶을 위해 진정한 나 자신과 만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무상사 Day Retreat
  • 날짜: 10월 16일 일요일
  • 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장소: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 향적산길 129
  • 웹사이트 주소: https://musangsa.org/
  • 참여자: 전문가를 위한 DBT Experiential Class 봄학기 및 여름학기 참여자와 참여자 지인 및 가족


참가신청 및 접수 방법  

  • 이메일 신청 DBT@THETREEG.COM  
  • 전화 신청 02-557-8823   

www.DBTcenter.co.kr

일곱개의 방 조용범 박사의 글 저자 서문

1999년 가을, 뉴욕의 롱아일랜드 주이시 메디컬 센터Long  Island  Jewish Medical Center에서 임상수련을 받을 때였다. 내담자 가운데 눈에 띄는 여성이 있었다.

처음 보았을 때는 옷차림도 세련되고 지적 수준과 언어 구사 능력도 뛰어났기에, 대체 왜 이곳을 찾아왔을까 의아했다. 하지만 나는 심리치료를 진행하면서 그의 온몸에 숨겨진 자해의 흔적과 사랑에 굶주렸던 불행한 어린 시절, 그리고 오랜 기간 친척으로부터 당한 성폭행의 상처 등을 알게 되었다. 외면은 아름답지만 내면은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얼룩져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어두운 밤 홀로 있을 때마다, 이 내담자는 극심한 분노와 감정의 격변을 느끼면서 스스로 몸과 마음을 해하고 있었다. 지난 17년 동안,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자로서 나는 이와 비슷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수없이 만났다. 그리고 이들의 고통을 통해 인간의 진정한 모습과 불완전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심리치료는 서구에서 이미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낯선 분야다. 한국에서 심리치료에 대해 강의를 할 때면, 치료 과정을 신비스럽게만 여기거나 단편적으로 이해하는 이들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심리치료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소설의 양식을 빌려 심리치료 과정의 일부를 보여주고, 간접적으로나마 독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극심한 감정조절장애와 경계선 성격장애 및 자기 파괴적 행동을 치료하는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 DBT’,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하는 ‘지속노출 치료Prolonged Exposure Therapy, PE’, ‘섭식장애 치료’가 무엇이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실제 내담자들의 기록을 바탕으로 각색한 일곱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자신의 실제 경험을 글로 펴내는 데 기꺼이 동의해준 용감한 내담자들 덕분에, 이 책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이들은 꺼내놓고 싶지 않은 고통스러운 기억을 당당히 마주 보며, 의미 있는 치료의 전기를 마련해주었다. 부디 이들의 바람대로, 이 책을 통해 감당하기 어려운 심리적 고통을 겪는 많은 이들이 새로운 대안을 발견하고 심리치료에 대해 희망적 시각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2016년 3월

조용범

채송희, 더트리그룹 부대표 | 심리치료전문가

성장하면서 자신에게 자폐증이 있는지 모르고 살아온 20대 청년들을 만나곤 합니다. 


“세상은 나를 너무 괴롭혀요. 사람들이 모두 나에게만 나쁘게 대해요.”

“부모님도 제 탓만 하고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언제나 분노와 억울감에 가득차 있던 그 슬픈 눈망울을 기억합니다. 자신에게 어떤 어려움이 모르고 그저 미숙한 행동에 대한 결과만을 받아왔던 그들…


이곳에 와서 난생 처음으로 자폐에 대한 인식을 하고, 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꾸며, 자신의 행동과 생각 감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보호자들 역시 자녀들의 고통과 한계 속에서의 최선을 다한 것임을 공감하게 됩니다. 


“그저 느린 줄만 알았어요. 아이는 착한데 답답하게 굴 때가 자주 있죠. 그런데 자폐적 성향이 있었다는 것을 몰라서 아이가 고생하며 커왔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너무나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기에, 경도의 자폐나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불리던 정도의 상태로 기능성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친구들은 자라면서 보호를 받기 보다는 지탄받고, 비난받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들을 잘 알지 못하고 이해할 수 없어 비수인적 반응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고통을 겪는 분들에게 현실에 대한 인식을 하도록 돕고, 자신의 강점을 찾아가도록 돕는 것이 가장 치료적으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겪고 공병으로 가지고 있던 PTSD나 감정조절 어려움 까지도 함께 치료를 하여 성공적으로 사회에 일원이 되어 적응적인 삶을 살아가는 내담자들을 볼 때 너무가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이승하, MSc Psychotherapist

“아이들이 새로 배운 임상 및 학습 스킬을 실생활에 적용하면서 성장하는 것을 볼 때 가장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