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를 위한 DBT 매뉴얼: 조용범 박사의 글-역자 서문

전문가를 위한 DBT 매뉴얼 역자 서문 한국어 

 

Marsha Linehan 박사의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 DBT 1에 관한 최초의 저서인 『경계선 성격장애 치료를 위한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가 출판된 지 24년이 지났고, 한국에 역서를 출판한 지는 이제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DBT 는 전 세계적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치료기법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클리닉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현장과 교육현장에 적용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죽음을 생각했던 사람들, 자신의 문제를 자각하지도, 해결하지도 못하여 본인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주변 사람들과 끊임없는 마찰을 일으키는 사람들, 그리고 어떻게 해야 감정을 다스리고 새로운 행동을 배워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지에 대해 아무런 가이드가 없었던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게 DBT는 생명을 주는 약처럼 기적같은 삶의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지난 15년간 더트리그룹/한국 DBT 센터DBT Center of Korea에서 인연이 되어 찾아온 수많은 내담자들을 만나고 치료하며, 그들의 고통과 상처에 함께 공감하고, 때로는 같이 괴로워하고, 같이 웃으며 DBT 치료를 진행해왔습니다. 마샤 리네한 박사는 직접 한국에 방문하여 우리 기관에서 주최한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들을 교육하였습니다. DBT의 총본부가 있는 미국 시애틀의 핵심 전문가인 Anthony DuBose 박사 現 Behavioral Tech., Chief Training Executive & Director of CE/CME와 Jennifer Sayrs 박사 現 Evidence Based Treatment Centers of Seattle, Executive Director 팀과 더트리그룹 DBT 팀은 서울과 시애틀을 교차 방문하며 올바른 DBT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DBT 교육, 수련 및 치료 시스템과 운영 시스템은 놀라울 만큼 치밀하고, 철저하고, 윤리적이며, 동정심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현존하는 최고의 치료적 시스템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자는 1998년에 뉴욕의 쥬커힐사이드 병원에서 수련을 받던 중 처음으로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를 접하였습니다. 임상현장에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권에 있는 내담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법을 적용하면서, 내담자들에게서 믿을 수 없는 변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 충동적인 행동을 하고, 심지어 자해적 행동을 하여 입원병동을 수시로 방문했던 사람들이 DBT 치료를 한 지 7개월쯤 뒤에는 새로운 직장을 갖고 새로운 관계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DBT 프로그램에서는 이민 1세대들의 대표적인 증상인 화병 증상이 완화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15년간 우리는 감정조절과 연관된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과 청소년 그리고 부모를 대상으로 DBT 개인치료와 스킬훈련그룹(우리는 DBT Class라고 불렀다)을 시행하였고 수많은 내담자들과 부모들의 증상이 스킬을 통해 나아지는 것을 함께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역자는 지난 20여년 동안 임상현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치료 전문가들을 만났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DBT 치료자들은 유독 헌신적인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리네한 박사의 평생에 걸친 연구와 치료, 그리고 내담자를 향한 측은지심은 가까이에서 경험한 사람이라면 그 깊이에 놀라게 됩니다. 연구현장과 임상현장에서 높은 전문성과 윤리성 그리고 종교적 헌신이 결합된 DBT를 세계 곳곳에서 시행하는 치료자는 매우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모두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2를 기반으로 한 깊은 종교적 견해와 수행력을 가지고 있고, 지나친 상업성을 경계하며 윤리 규정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코 ‘만만치 않은’ DBT를 ‘만만치 않은’ 내담자들에게 ‘만만치 않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치료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어쩌면 그만큼 DBT 치료를 받은 내담자들과 가족은 행운일지 모르겠습니다.

2015년, 리네한 박사는 1993년 저서의 제2판인 『전문가를 위한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DBT Skills Training Manual, 2nd edition와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워크북』DBT Skills Training Handouts and Worksheets, 2nd edition을 출간하였습니다. 우리 팀은 촘촘하게 짜여 분량이 어마어마한 이 두 권의 책을 번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리네한 박사의 저서는 지난 25년간 DBT 치료의 결정체로써 전문가들과 내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두 권의 책과 함께 Rathus박사와 Miller 박사의 『청소년을 위한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DBT Skills Manual for Adolescents는 청소년과 부모 및 보호자를 위한 DBT 치료서이며 이 책 역시 리네한 박사의 깊은 애정이 담긴 책입니다. 리네한 박사와 전 세계에 있는 DBT 전문가들의 취지와 노력에 부합하기 위해 총 3권의 DBT 역서에서 나오는 판매 수익은 모두 올바른 DBT 치료를 위한 학술 및 출판업무와 한국DBT센터의 운영에 쓰여지게 될 것입니다.  

역자는 이 서문을 빌려 이 책이 출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더트리그룹의 스태프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 번역서가 출간될 수 있었습니다. 이 역서가 감정조절의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성인과 청소년 그리고 부모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윤리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지금도 깊은 상처와 고통으로 어두움에 갇혀있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바칩니다.  

 

2017년 역자 조용범

전문가를 위한 DBT Experiential Class 봄학기ㅣ대인관계 효율성 스킬

전문가를 위한 DBT Experiential Class 봄학기

 

2008년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DBT)의 개발자인 마샤 리네한 박사는 조용범 대표의 초청으로 한국에 방한하여 DBT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한국 전문가들이 DBT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리네한 박사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 DBT 센터/더트리그룹은 전문가를 위한 DBT Experiential Class를 런칭하였습니다. 

 

그 동안 많은 전문가들이 본 클래스를 통해 DBT 그룹에서 일어나는 실제 상황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올해부터는 전문가를 위한 DBT 클래스를 상설화 하여 학기별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DBT Experiential Class를 통해 배운 스킬을 자신의 실제 어려움과 상황에 적용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준 DBT

"지금은 제가 잘할 수 있고,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제가 걱정하고 두려워했던 것보다 마음을 비우고 정면으로 대해보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점점 알아가고 있기 때문일거예요.."

DBT 치료 내담자

DBT 치료를 받기 전, 처음 왔을 때 저의 모습은 희망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무기력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미리 결론 내고, 괴롭히기만 할 뿐이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활동을 하고 싶기는 하지만, 겁이 나서 대인관계를 단절하고 있었고, 일도 많이 하지 못해서 계속 우울하고 많이 힘들었어요.

 

DBT 수업을 시작하면서 어떤 실수를 해도 지지해주고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있는 안전한 공간에서 사람들을 마주하고,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얘기하는 것을 연습하게 되었고, 그것은 단순히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을 연습하는 것뿐이 아니라 삶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긍정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은 사실이 그런 것이 아니라 해보지 않아서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한번 연습보면 어렵다고 여겼던 것도 쉽게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살아오면서 무서워서 못했던, 삶에서 필요한 스킬들을 DBT클래스를 통해서 많이 할 수 있었어요. 차츰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기복이 심해서 너무 힘들었던 감정 상태도 안정적으로 제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렇게 쉽게 동요되었던 감정 때문에 소모되었던 에너지를 저를 계발하고, 확장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암울하고 깜깜하던 미래의 모습이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함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제가 잘할 수 있고,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제가 걱정하고 두려워했던 것보다 마음을 비우고 정면으로 대해보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점점 알아가고 있기 때문일거예요.

 

마지막으로 졸업을 하면서, 많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제가 이 과정을 하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자존감인 것 같아요.

*  더 트리 심리클리닉 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동의 하에 솔직한 치료 후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고, 가장 보람찼던 올해였어요."
DBT 치료 내담자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고, 가장 보람찼던 올해였어요.

 

고통에 허우적대던 저를 더나은 생활을 하게 해준 DBT 선생님들께 어떻게 감사의 말을 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청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DBT 를 졸업하고 센터 문을 나서는데 실감이 나지 않아서일까요?

눈물이 나지는 않았는데, 후기를 쓰려니까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이제 재수를 앞두고 있는데,

더 힘든 일도 견뎌냈으니까 앞으로의 일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인생, 아자아자 파잇팅입니다!

*  더 트리 심리클리닉 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동의 하에 솔직한 치료 후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나를 관찰할 수 있게 해준 DBT

"DBT를 시작하면서 얽혀 있던 감정의 실타래가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고,
서서히 나 자신을 관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DBT 치료 내담자

여러가지 감정이 얽혀있어 정리가 되지 않던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로인해 폭식과 함께 잠만 오랫동안 자는 문제가 이어졌습니다. 몸은 쉬고 있었지만 피로는 풀리지 않았고, 무기력한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였고, 그 해결책을 스스로 마련하지 못한채 도움의 길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DBT를 시작하면서 얽혀 있던 감정의 실타래가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고, 서서히 나 자신을 관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개월 간 DBT를 통해 얽혀있던 감정을 하나씩 해석할 수 있게되어 지금의 편안한 마음상태를 유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트리 그룹에 감사드립니다^^ 

*  더 트리 심리클리닉 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동의 하에 솔직한 치료 후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무인도 같았던 삶이 달라지다

"1년 전, 저에게 있어 삶은 무인도와 같았습니다."
DBT 치료 내담자

1년 전, 저에게 있어 삶은 무인도와 같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계속된 실패와 어려움은 무기력감과 집착을 가르쳤고, 제 삶이라는 섬을 한없이 황폐한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암초투성이인 해변은 제가 탈출하기에도, 다른 사람들이 구출하러 들어오기에도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수년간, 여러 곳을 거치고, 네 번째로 만난 DBT 센터였기에, 처음엔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별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작은 스킬들을 하나씩 배워가면서 무인도는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식용 가능한 초록색”의 배추 겉절이를 먹었다는 미소 짓게 만드는 자랑으로 시작된 1년간의 과정동안, 작지만 튼튼한 통나무를 하나하나 쌓아간다는 생각으로 DBT에 참여했습니다. 1년이 지나 고개를 들어보니 제가 사는 이곳은 어느새 쓸 만한 열대 휴양지가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1년이 저로서는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고, 덕분에 다시 그토록 원하던 정상궤도에 진입, 그리고 그 이상으로 이전엔 상상도 못했던 기쁜 나날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더 트리 심리클리닉 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동의 하에 솔직한 치료 후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보석 같은 시간이었던 치료 기간

"나에게도 봄날이 왔다.
이제는 반짝반짝 빛내며 향기를 뿜으며 살 것이다."
DBT 치료 내담자

상담 전에는 삶이 너무 고통스러웠다. 추운 겨울 속에서 살아남는 것이 쉽지 않았다. 

불안과 분노가 나를 괴롭혔고 자신감은 바닥이었다. 

 

그러나 나에게도 봄날이 왔다. 

 

희망의 꽃이 나를 반겼다. 긍정의 나비들도 나를 안아주고 도전의 힘도 생겼다. 

상담을 통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나를 벅차게 해주었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평안하고 즐겁고 뿌듯하다. 

 

상담의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더 트리에서의 상담은 내 인생의 잊을 수 없는 귀한 보석 같은 시간이었다.

 

이제는 반짝반짝 빛내며 향기를 뿜으며 살 것이다. 

*  더 트리 심리클리닉 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동의 하에 솔직한 치료 후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The New York Times​

The New York Times

"Freud Meets Buddha: Therapy for Immigrants; Disorders from the East Emerge Here"

By Sarah Kershaw l Published: Saturday, January 18, 2003

The patients may suffer from classic mental ailments: depression, anxiety, schizophrenia. But as they make their way to a sprawling mental hospital in northeast Queens, they also complain of problems that the average New York City psychologist has rarely encountered: pa-feng, a phobic fear of wind and cold that occurs in Chinese patients; hwa-byung, a suppressed anger syndrome suffered by Koreans; and Latah, a Malaysian and Indonesian psychosis that leads to uncontrollable mimicking of other people. 


They are the kinds of illnesses that psychologists refer to as culture-bound syndromes. Experts say that while they are fairly common among New York’s exploding immigrant population, they are often undiagnosed, or are confused with other conditions. But a growing number of mental health professionals are now focusing on patients’ ethnicity and country of origin to treat their mental illnesses. 

 

Westerners have their own culture-bound syndromes. Anorexia nervosa, for example, most often afflicts young women exposed to movie and television images of an idealized skinny female body. But immigrants tend to have poor access to mental health care and until recently, there were few mental health services like the new program in Queens, the Asian-American Family Clinic at Zucker Hillside Hospital. Dr. Yong Cho and Dr. Quixia Mei Lan opened the clinic four months ago, and they are already treating 40 patients who came from across Asia. 


Dr. Cho, 34, an immigrant who was a chaplain in the South Korean Army, blends Zen Buddhism, Confucianism and psychotherapy in treating his patients, he said, tailoring the therapy to each patient’s culture and needs. In his office, there is plenty of Korean green tea, used for meditation. The treatment of culturally specific disorders may wind up being similar to the treatment of classic depression and other more general illnesses, with the use of psychotropic drugs or talk therapy or both. But for Asians it may mix different approaches: meditation and medication, Freud and Buddha. The main difference, cultural psychologists say, lies with the diagnosis: one person’s depression is another’s suppressed anger syndrome. 

 

Dr. Cho’s partner, Dr. Lan, a Chinese immigrant in her 40’s, is a psychiatrist who also specializes in culture-bound syndromes. Dr. Lan said that her patients were accustomed to using herbs or to thinking of their problems as purely physical ones — they often complain only of a backache or a stomachache and not of depression — so it can take several sessions to persuade even severely depressed patients to try drugs. But both doctors said that more immigrants are becoming comfortable with the use of antidepressants like Prozac and other medications. 


The stigma and shame attached to mental illness, which can be much fiercer in Eastern cultures than in the West, can keep immigrants from seeking treatment, according to several experts and a 2001 report by the United States surgeon general. Many of the 800,000 Asian immigrants in New York City live in close-knit communities, where word spreads fast. 

”Asians are often very reluctant to seek help,” Dr. Cho said. ”They may go to a pastor, a fortuneteller or a friend’s mother, but never talk to a shrink.” 


Ol Y., 46, a patient of Dr. Lan’s and Dr. Cho’s from Hong Kong, who spoke on the condition that only her first name and the initial of her last name be used, suffers from bipolar disorder. She waited years to seek treatment, filled with shame and with fear that the members of her church or her neighbors would find out something was wrong with her. She was treated with drugs by a Western doctor, she said, but her ”trembling,” anxiety and depression still would not go away. Her husband, who was laid off from his job as a software consultant for Wall Street companies soon after Sept. 11, 2001 — only adding to Mrs. Y.’s stress — said that he felt desperate to find her some help. 


He began surfing the Internet and came upon information about the new program in Queens. Two months ago, Dr. Lan adjusted Mrs. Y’s medications. Then Mrs. Y. began talk therapy with Dr. Cho, who draws on a mixture of approaches, including Mrs. Y.’s deep belief in Christianity, to treat her for the disorder. 


Besides her bipolar disorder, Mrs. Y., who immigrated here 20 years ago, suffers from stress related to culture shock and often feels isolated, Dr. Cho said. In treating her, he has focused heavily on the way her mood, her anxiety and her fears have been affected by going to New York and her lack of support in the tiny network of immigrants she knows. While Mrs. Y. was in treatment, she said, her mother, who refused to seek help for her own mental illness while living in Hong Kong, committed suicide. 


”I can stand on my own feet,” Mrs. Y said. ”I don’t have to lie down all the time. I’m getting better and better.” 


Asian patients have physical differences that also make their treatment different from people of Western backgrounds. According to an article in the September issue of The Western Journal of Medicine, ”Prescribing Medication for Asians With Mental Disorders,” many Asians develop side effects to medications at lower doses compared with other ethnic groups. The precise reasons are unclear, the article said, but it is believed that biology — such as how the liver absorbs and the body processes medication — plays a large role. 

 

Dr. Henry Chung, clinical associate professor of psychiatry at the New York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and a co-author of the study, said that Asians tended to absorb medication more slowly. ”The standard rule of thumb,” he said, ”is to give Asians half the dosage.” Depression has been shown to be a condition that can be aggravated or brought on by adjustment to life in a new country. The stress of learning English or the inability to speak it can also lead to anxiety or can intensify a mental illness, according to Dr. Cho, particularly for immigrants who were highly educated in their native countries but find themselves barely able to communicate here. 


Even among immigrants who do seek treatment, many are often afraid or reluctant to spell out what is bothering them. Dr. Cho said that he often had to coax his patients into talking and that traditional approaches to therapy — like asking, ”So what’s going on?” and then just listening — did not work. He might give advice to break the ice, he said, or even teach his patients about terms like depression and anxiety. 


In fact, some languages, like Korean, have no specific word for depression, according to Dr. Cho. There is a term for ”a little bit irritable,” and someone feeling depressed may talk about having a ”down heart,” while tapping a fist against the chest. But such culture-bound syndromes, which are listed in the standard reference of psychiatry,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are not limited to Asians.

 

A common disorder among Hispanics, for example, is a condition called ”ataque de nervios,” in which so much pent-up anxiety and anger come out that a sufferer will fall on the floor and may experience uncontrollable shouting, attacks of crying and heat in the chest, said Dr. Julia Ramos-Grenier, a psychologist and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Hartford. Dr. Ramos-Grenier said that although some disorders linked to different countries with different names may seem similar, many are distinct. Ultimately, she said, cultural experiences are essential to understanding mental illness. 


”Understanding the culture of the individual,” she said, ”has a lot to do with making an accurate diagnosis.” 


Making it even harder to diagnose some diseases is that, in some cultures, anger and anxiety can become bottled up because talking about mental distress is not acceptable, Dr. Cho said. The Korean suppressed anger syndrome, hwa-byung, is particularly common among middle-aged Korean women, who may have felt afraid to express their feelings for much of their lives, Dr. Cho said. The symptoms include constriction in the chest, palpitations, anxiety and poor concentration. Dr. Cho said the syndrome is common among Korean immigrants, and knowing about it is crucial. 


”Otherwise,” he said, ”you might not be able to understand them. You might be able to understand their symptoms, but you might not understand what’s really happening behind their symptoms.” 




Photos: Dr. Quixia Mei Lan, right, and Dr. Yong Cho, second from right, meeting with a patient at the Asian-American Family Clinic at Zucker Hillside Hospital in Queens. A brochure for the clinic, which provides mental health services, is printed in English, Korean and Chi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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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명상과 함께 현재에 머물기

이승하 Seungha Lee,MSc

지난 DBT 스킬훈련그룹에서는 손을 활용한 명상을 통해 지금-여기 현재를 자각하는 마인드풀니스 연습을 하였습니다. 

아래 지시문을 읽으면서 명상과 함께 현재에 머무르는 마인드풀한 경험을 가져보십시오.  

 

호흡에 집중하면서 차분하게 깊은 숨을 들이마시고 내쉽니다. 

 

양 손을 세워 가슴 높이까지 들어보겠습니다. 서로 마주보게 한 다음 왼쪽 손바닥과 오른쪽 손바닥 사이에 일정한 간격을 (15-20cm) 유지하겠습니다. 몸에 어떤 긴장감이 느껴지는지 자각해보십시오. 

 

 지금부터 아주 천천히 양 손의 간격을 줄이겠습니다. 다른 손의 미묘한 압력, 온기, 에너지가 느껴진다면 잠시 멈추겠습니다. 그 미묘한 압력과 온기 그리고 에너지를 관찰해보십시오.  

 

이제 손을 더 가까이 모아 서로 아주 살짝 닿게 하겠습니다. 왼쪽 손을 구성하는 원자와 오른쪽 손을 구성하는 원자가 서로 만나 춤을 추는 것을 상상해보십시오. 

 

지금부터는 손을 더 가까이 있는 힘껏 밀착시키겠습니다. 만약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멈추십시오. 나의 손목,팔꿈치, 어깨, 등, 가슴에 어떤 자극이 느껴지는지 관찰해보십시오.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에도 집중해보십시오. 손을 제외한 다른 곳의 긴장을 최대한 이완해보십시오. 이때 몸의 변화와 기분을 관찰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천천히  손의 긴장을  이완하겠습니다.  꽃 봉오리가 피는 것처럼 양 손바닥을  떼어보겠습니다. 손바닥에서 느껴지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관찰해보십시오. 나의 손, 팔에서 느껴지는 모든 무게를 잠시 다리 위에 내려놓겠습니다. 

 

들숨과 날숨을 자각하면서 우리 삶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항상 바쁘게 움직여주는 우리의 몸에 감사하는 시간을 잠시 가져보십시오.

찬란한 보랏빛의 여름학기 시작

김예경 Yekyung Kim, BSc.

School of Life – 액티브 러닝 프로그램이 6월 15일 여름 학기를 맞이했습니다.

여름은 모든 생명체를 살아 숨 쉬게 하는 보랏빛이 찬란하게 비취는 계절입니다. 앞으로 약 3개월 간 액티브 러닝 프로그램의 아이들은 각자의 심리교육 목표를 달성해가며 여름처럼 생기 넘치며 치유를 가져다주는 배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름은 모든 생명체를 살아 숨쉬게 하는 보랏빛이 찬란하게 비추는 계절입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한 액티브 러너스 중 여름 인텐시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시공간 지각 능력, 작업기억 능력, 이중언어능력 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경험뿐만 아니라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됩니다.

 

지난여름 인텐시브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이 어떤 활동을 경험했는지는 다른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info@thetreeg.com 또는 02-557-8823으로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