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워크북 개정판 출간!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워크북 개정판 출간!

“살아갈 가치가 있는 삶을 배우는 가장 실제적인 방법”

 

DBT(Dialectical Behavior Therapy) 스킬훈련의 핵심 자료를 담은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워크북』 개정판이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개정판은 수십 년간 축적된 DBT 임상 경험과 연구, 그리고 실제 치료 현장에서 검증된 언어를 바탕으로 다시 다듬어진 결과물입니다

 

DBT의 핵심: 변화와 수용의 통합

 

DBT는 우리에게 ‘살아갈 만한 가치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아래 두 가지를 제안합니다.

 

  •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 그리고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

 

이 책은 감정, 생각, 행동, 고통스러운 경험을 어떻게 다루고 변화시킬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왜 지금, DBT 워크북인가

 

벡 인스티튜트의 쥬디스 벡 박사는 ‘이 책을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DBT 치료자일 필요는 없다. 임상가뿐 아니라 다양한 심리치료 이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반드시 읽어야 할 중요한 자료’라고 하며 DBT의 실용성과 확장성을 강조하였습니다.

 

DBT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경험 과학적 연구를 통해 현재 경계선 성격장애, 우울, 섭식장애, 물질사용 문제, 청소년 위기와 감정조절의 어려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효과성이 입증된 치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임상 현장을 넘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 임상가 및 상담 전문가
  • DBT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
  • 정서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개인
  • 가족, 부모, 교육자

 

그리고 “더 나은 방식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으로 출간 되었습니다.

 

DBT 워크북이 제공하는 것

 

이 워크북은 DBT 스킬훈련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 핵심 마인드풀니스 스킬
  • 대인관계 효율성 스킬
  • 감정조절 스킬
  • 고통감내 스킬

 

DBT 워크북은 실제로 스킬을 연습하여 적용할 수 있는 DBT 스킬 자료와 워크시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자료와 워크시트를 함께 배열하여 스킬을 적용하여 워크시트를 작성하기 쉽게 하였습니다.

글로벌 DBT 전문가들과 함께한 개정

 

이번 개정판은 Marsha Linehan 박사를 중심으로 한 DBT 핵심 팀이 개정위원으로 참여하여 워크북 사용의 편리성을 반영하여 출간되었습니다. 개정위원들은 DBT의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세계적인 전문가들입니다.

 

개정위원

Jennifer Sayrs, Emily Cooney, Jill Rathus, Shireen Rizvi, Katherine Comtois, Kathryn Korslund, Janice Kuo

 

개정위원들은 서문에서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워크북 개정판의 목적을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이번 개정에서는 더욱 현대적으로 용어를 바꾸어, 독자들이 접근하기 쉽게 다듬는 것에 있습니다. 또한 자료(handout)와 워크시트(worksheet)를 새롭게 재배치하였습니다. 이제는 자료와 워크시트가 별도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지 않고, 각각의 자료 바로 뒤에 그에 해당하는 워크시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는 모든 내담자들이 자료와 워크시트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어떤 항목들이 함께 사용되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중요한 다이어렉티컬 균형(dialectical balance)을 이루고자 했는데, 리네한 박사의 의도와 DBT의 핵심 원리, 그리고 개발했을 당시의 DBT 스킬을 충실히 보존하면서, 동시에 시대에 맞지 않는 표현이나 내용(예: 칠판 사용 등)을 수정하였습니다.”

“이번 개정의 원칙은 용어를 현대화하고, 보다 포용적이고 연관성 있는 예시를 담아, 세계의 각국의 독자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수정하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언어”로 완성된 번역

 

이번 개정판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단순한 번역을 넘어 임상 현장에서 검증된 언어로 재구성되었다는 점입니다.

 

역자 조용범 박사는 미국 뉴욕주 심리학자로서 2000년대 초반부터 영어와 한국어로 DBT 치료를 제공해왔습니다.

 

영어권 및 한국어권 내담자들과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DBT는 책 속의 언어가 아니라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에서 살아 움직이는 언어여야 한다”는

원칙 아래 원문을 충실히 반영하여 번역하였습니다. 

 

그는 치료서 번역 과정이 ‘단순 번역’이 아니라, 서구의 치료 개념과 한국 문화, 언어, 정서가 만나는

‘치료적 융합의 과정’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DBT의 Dialectical”을 “다이어렉티컬”로 그대로 음역하다

 

DBT의 핵심 개념인 다이어렉티컬Dialectical은 기존 번역어로는 그 깊이를 충분히 담아내기 어려운 개념입니다.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워크북은 ‘Dialectical’을 그대로 음역하여 “다이어렉티컬”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철학적 변증법이 아닌 치료 전반에 걸쳐 있는 마샤 리네한 박사가 추구했던 DBT가 지향하는 이분법을 넘어서는 사고와 변화의 과정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조용범 박사는 리네한 박사가 평생을 바쳐 집대성한 DBT 치료에서 일어나는 혁신적인 치료 과정을 총칭하는 고유명사 그대로를 음역하여 ‘다이어렉티컬’과 ‘다이어렉틱스’로 명명하였다고 밝힙니다.

마지막으로

 

Marsha Linehan 박사는 저자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 땅의 모든 내담자들에게 바칩니다. 여러분은 아무도 자신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할 수만 있다면 제가 대신해서 스킬을 연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여러분이 스킬 연습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대신해 드린다면 여러분 스스로 스킬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없게 됩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스킬을 하나의 방편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조용범 박사는 개정판 서문에서 말합니다.

 

“역자는 Linehan 박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정서적 고통을 겪는 세계 모든 사람들이 DBT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이를 잊지 않고 있다. 저자가 개정판 감사의 글에서, “언어를 내려놓는 법을 알려주신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처럼, DBT에서 중요한 것은 이름이나 명칭이 아니라, 이분법적 언어의 틀을 내려놓고 언어라는 방편을 통해 효과적으로 내담자에게 다가가 치료하는 것이다.”

 

이 워크북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높은 수준의 DBT 치료를 통해 고통속에 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것과, 깊은 인간애와 진정성을 갖춘 DBT 치료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라는 조용범 박사의 소명 아래 삶을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방편입니다.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워크북 개정판은 전국 주요 서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워크북 개정판: 조용범 박사의 글 – 역자 서문

DBT 워크북 개정판 역자 서문 한국어 

 

Marsha Linehan 박사의 최초의 다이어레티컬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 DBT) 매뉴얼 초판이 출간된 지 어느덧 32년이 지났고, 이 책의 번역서를 한국에 소개한 지도 18년이 되었다. 또한 2판을 출간한 이후로도 8년이 지났다. 그동안 DBT는 국내외 다양한 임상 및 교육 현장에서 적용되며, 감정조절의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제시해 왔다. 심한 정서적 괴로움 속에서 죽음을 생각하던 사람들, 자신의 의도와 달리 주변과 끊임없이 갈등을 반복하던 사람들, 그리고 감정을 다스리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지 못했던 이들에게 DBT는 실제 삶을 변화시키는 치료로 자리매김하였다.

나는 1996년경 군에서 자살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를 하면서, 기존의 자살 연구가 실제로 자살률을 낮출 수 있는 ‘치료적 개입’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매우 부족하다는 사실에 놀랐고 실망감을 느꼈었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자살관념, 위험요인, 예방교육 수준에 머물러 있었지만, 만성적 자살 위기자의 자살 행동이 유의미하게 감소한다는 Linehan 박사의 통제 연구 결과는 절망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경험은 이후 나의 진로와 임상적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미국에서 박사 과정과 임상 수련을 이어가던 시기, 나는 Zucker Hillside Hospital / Long Island Jewish Medical Center(현 Northwell Health)의 DBT 프로그램에서 훌륭한 수퍼바이저들과 동료들, 그리고 다양한 문화권의 내담자들을 만나 DBT 임상 실제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 당시 병원장이셨던 John Kane 박사의 지지로 2000년 초반 Asian American Family Clinic을 설립하여 한국 및 아시아계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고, 한국어로 DBT 스킬훈련 그룹을 시작할 수 있었다. 초기 스킬훈련 그룹에는 50-60대 1세대 이민자들, 20-30대 유학생, 그리고 2세대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Linehan 박사의 워크북을 한 페이지씩 번역하여 스킬 그룹을 진행하던 그 시기, 한국어권 내담자들이 초기 번역본에 보인 언어적, 비언어적 피드백은 나에게 큰 통찰을 주었다. 영어권에서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개념들이 한국어권에서 정서적 의미가 달라지거나 이해의 방향이 크게 변해, 영어권에서 기대되는 치료적 반응이 한국어권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DBT 치료 용어의 한국어 번역 체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고, 치료서의 번역은 반드시 실제 치료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언어’로 완성되어야 한다는 확신을 더욱 굳건히 하게 만드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2003년 한국에 귀국한 이후 미국 시애틀 University of Washington의 Marsha Linehan 박사팀과 함께 본격적으로 한국 DBT 센터를 설립하여 한국에 DBT를 윤리적으로 도입할 준비를 하면서 무엇보다 선행해야 하는 것은, 바로 DBT 치료매뉴얼 번역 작업이었다. 한국어로 번역된 매뉴얼이 없는 상태에서 치료를 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긴 기간동안 Linehan 박사의 DBT 저서들을 번역하면서 일관되게 유지한 원칙이 있다. DBT 워크북과 전문가 매뉴얼의 번역은 치료실 밖에서 이루어지는 단순 언어학술적 작업이 아니라, 임상 장면 속에서 내담자와 치료자가 함께 만들어 내는 살아 숨 쉬는 언어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이는 Linehan 박사가 영문 매뉴얼을 집필한 방식과 온전히 일치하며, Gadamer의 해석학(hermeneutics)에서 말하는 ‘지평의 융합 (fusion of horizon)’의 과정이기도 하다. 즉, DBT 매뉴얼의 번역은 Linehan의 과학성과 깊은 기독교적 영성, 선불교적 깨달음, 그리고 미국의 사회분화적 배경이라는 지평(horizon)이, 한국인인 나(번역자)의 다양한 종교 특히 불교에 대한 이해, 문화심리학과 이중언어권 배경의 지평과, 독자와 내담자 고유의 독특한 지평이 만나 치료적 융합이 일어나는 살아 있는 과정인 것이다.

이러한 융합적 치료적 과정을 담고 있는 것이야 말로 Linehan 박사가 말하는 다이어렉티컬dialectical 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DBT에서의 ‘다이어렉티컬(dialectical)’또는 다이어렉티스(dialectics)는 기존 철학적 사조나 한자일본어(sino-Japanese) 기반 용어로 담기에는 너무 제한적이다. 오히려 수 천년 동안 우리 한국인의 깊은 정서의 토대인 음양의 조화나 유교와 불교의 깨달음이라는 변화의 과정에 대한 이해가 DBT의 치료과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념적 분단과 사상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한국의 세대가 느낄 수 있는 불편감이나 이질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역자는 Linehan 박사와 2000년 중반 여러차례 논의를 하였고, 2008년 한국에서 이 용어의 왜곡성을 최소화하고 Linehan 박사의 본 뜻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DBT에서의 ‘Dialectical’은 저자이며 개발자가 평생을 연구하여 집대성한 DBT 치료에서 일어나는 혁신적인 치료적 과정을 총칭하는 고유명사로 이 영문 용어를 그대로 음역(transliteration)하여 “다이어렉티컬’와 다이어렉티스’로 명명하게 되었음을 밝힌다. 이렇게 함으로써 음역에 익숙한 한국 내담자들에게 오히려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었고 다이어렉터스 개념을 일반 영미권 내담자에게 소개를 할 때 걸리는 시간 정도로도 충분히 Linehan이 말하고자 하는 다이어렉티스를 교육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자는 Linehan 박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정서적 고통을 겪는 세계 모든 사람들이 DBT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이를 잊지 않고 있다. 저자가 개정판 감사의 글에서, “언어를 내려놓는 법을 알려주신”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처럼, DBT에서 중요한 것은 이름이나 명칭이 아니라, 이분법적 언어의 틀을 내려놓고 언어라는 방편을 통해 효과적으로 내담자에게 다가가 치료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판은 Linehan 박사의 핵심 그룹으로 한국 DBT 전문가 교육을 위해 직접 방문하였거나, 저서를 통해 연결되어 있는 Jennifer Sayrs, Emily Cooney, Jil Rathus, Shireen Rizvi, Katherine Comtois, Kathryn Korslund, Janice Kuo 박사에 의해 완성되었다. 이 분들은 지난 수십 년간 DBT의 원형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한국에서도 DBT가 올바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었다.

나의 25년의 DBT 임상 여정을 돌아보면, 2006년 Linehan 박사를 만났던 때가 지금도 선명하게 그려진다. 그의 연구실에서 매우 굳고 진지한 표정으로 “왜 한국에서 DBT 치료와 교육을 시작하려고 하나요?”라고 물으셨다. 나의 진심을 시험하는 선사의 엄중한 질문이었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DBT를 하는가?” 그 분의 마음을 꿰뚫는 눈빛과 질문은 순간 내 마음을 정결하게 하였고, 이후 힘들 때마다 임상가로서의 마음을 다시 바로 세우게 하는 기준이 되었다. 그 때 나는 두 가지 소망을 말씀드렸다. 한국에서도 미국과 같은 높은 수준의 DBT 치료를 통해 고통속에 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것과, 깊은 인간애와 진정성을 갖춘 DBT 치료전문가를 양성하는 것. 그 순간 맑은 마인드풀한 마음의 교류가 일어났고, Linehan 박사는 바로 전화기를 들면서 “혼자 힘으로 그 일을 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팀이 필요합니다. 내가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팀을 꼭 만나도록 하세요”라고 말했다. 그가 전화한 사람은 당시 Evidence Based Treatment Center of Seatle의 대표, 현재 Behavioral Tech의 교육수련 담당 대표인 Tony DuBose 박사였다. 이후 Linehan 박사와 DuBose 박사팀이 서울에 직접 방문하였고 지금까지 DBT Korea의 미션을 지원하고 있다.

DBT는 단순한 임상적 기술을 넘어, 깊은 영적 성찰과 인간에 대한 진정성, 그리고 학문적, 윤리적 철저함이 결합된 치료 체계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DBT를 실천하며 내담자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 모든 치료자들, 그리고 DBT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내담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개정판의 모든 원고를 함께 검토하고 출간 과정을 함께해 준 채송희 선생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또한 2판의 여러 차례의 쇄를 거치며 귀중한 의견과 제안을 전해 준 많은 분들, DBT Experiential Class와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조언을 주신 전문가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살아 있는 치료 언어를 만들어 이 워크북의 기반을 마련해 준 내담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5년
역자 조용범

DBT 팀 구성과 운영: 채송희 선생님의 글 – 역자 서문

DBT 워크북 역자 서문 한국어 

 

2007년, 역자는 DBT의 창시자인 마샤 리네한 박사를 처음 만났습니다. 고통받는 이들을 향한 깊은 헌신, 그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조용히 곁에 머무는 태도, 그리고 삶 속에서 마인드풀니스를 실천하는 박사님의 모습은 DBT가 단순한 치료 기법을 넘어 하나의 삶의 자세이자 윤리적 실천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후 리네한 박사를 초청하여 DBT 에센셜 워크숍을 열며, DBT를 보다 본격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던 시간 역시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워크숍 이후 리네한 박사는 “한국의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DBT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라”는 조언을 전해주었습니다. 이 말은 이후의 방향을 차분히 비추는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조용범 박사와 DBT 센터는 교육과 임상, 번역과 교류를 통해 그 조언의 의미를 하나씩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DBT를 한 번의 배움으로 끝내지 않고, 임상 현장에서 살아 있는 치료로 이어가고자 한 노력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리네한 박사의 제자인 제니퍼 세이어즈 박사와의 교류는 역자에게 또 다른 깊은 배움의 기회였습니다. 세이어즈 박사는 수인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질문 앞에서도 다이어렉티컬한 시선으로 균형 잡힌 답을 찾아가는 힘을 지닌 임상가입니다. 그의 임상적 접근과 태도는 역자 개인에게도 위로와 성찰의 시간이 되었고, DBT 치료자문팀이 지향하는 관계의 본질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시애틀의 임상 현장에서 DBT 치료팀을 이끌어 온 토니 두보즈 박사와, 현재 EBTCS를 이끄는 세이어즈 박사는 한국 DBT 센터의 설립과 운영 과정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이들과의 협력은 DBT가 개인 치료자의 역량만으로 유지되는 치료가 아니라, 신뢰와 책임을 나누는 팀과 구조 속에서 비로소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조용범 박사와 동료들은 『전문가를 위한 DBT 스킬훈련 매뉴얼 제2판』, 『DBT 스킬훈련 워크북 제2판』, 『청소년을 위한 DBT 스킬훈련 매뉴얼』 등 여러 핵심 서적을 번역·출간하며, 한국 임상가들이 DBT의 이론과 실제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힘써 왔습니다. 동시에 세계 여러 DBT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임상 현실에 맞는 DBT 실천을 꾸준히 모색해 오고 있습니다.
 
한국 독자에게 전해지는 『DBT 팀 구성과 운영』은 이러한 만남과 배움, 그리고 오랜 실천의 시간 위에 놓인 책입니다. 수용과 변화를 삶 속에서 조용히 실천해 온 분들의 연구와 지혜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오늘날 한국에서도 DBT 치료자가 되어 어둠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과 진심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분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이 책이 그 여정에 작은 힘이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이고 따뜻한 DBT 치료를 만나는 데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5년 여름
 
역자 채송희

좌충우돌 친구관계 바꾸기 | 청소년과 가족 단기 DBT 클래스

친구들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가꾸어가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청소년 가족 DBT 클래스에서 해답을 찾아보세요!

좌충우돌 친구관계 바꾸기 | 청소년과 가족 단기 DBT 클래스

 
 
클래스 소개
 
친구들, 가족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나요? 어떻게 해결할지 몰라 곤란했던 경험이 있나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화가 날 때도 있고, 어떨 때는 내 주변에 친구가 없다고 느낄 때도 있을 겁니다. 어쩌면 친구들에게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요청하거나, 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DBT 대인관계 스킬이 도움이 될 거에요.
 
이번 좌충우돌 친구관계 바꾸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배우는 DBT 클래스에서는 긍정적인 대인관계 만들기와 갈등이 심해지는 것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배웁니다. 또한 원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요청하고, 요청에 효과적으로 거절하는 방법도 배우게 되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기존중감 유지하기 스킬도 연습하게 됩니다.
 
DBT 대인관계 스킬들을 배우고, 예시를 통해 함께 연습하며 쉽게 익히는 좌충우돌 친구관계 바꾸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배우는 DBT 클래스에서 만나요!
 

 – 날짜: 5월 6일- 5월 27일 4주간 토요일 오후 12시 – 오후 12시 50분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며, 확정시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장소: Microsoft Teams 온라인

 – 참여대상: DBT 스킬을 통해 대인관계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중고등학생과 보호자

 – 참가비: 4주 22만원 (확정 후에 계좌정보를 안내드립니다)

 – 문의: DBT@theTreeG.com / 전화 02-557-8823

 – 참여 등록 바로가기

 

 

DBTcenter.co.kr

 

 

청소년 가족 DBT 클래스 시리즈 소개
 
– 좌충우돌 친구관계 바꾸기, 청소년과 가족 단기 DBT 클래스
– 우당탕탕 가족관계 바꾸기, 청소년과 가족 단기 DBT 클래스
– 와르르르 유리멘탈을 강철멘탈로, 청소년 가족 DBT 단기 클래스

WHAT x HOW 스킬ㅣ성인을 위한 DBT 스킬훈련 클래스

채송희ㅣSonghee Chae, M.A.

WHAT x HOW 스킬

 

지혜로운 마음상태에 이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DBT에서는 오랜 수행방법 중 하나인 관찰하기를 그 시작으로 두고 있습니다. 감각기관으로 주의를 모으고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경험에 집중합니다. 이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테플론 마인드”

 

여러분의 마음은 순간과 감정에 들러붙은 계란프라이처럼 집착하고 있나요? 마치 테플론 코팅이 되어 있는 프라이팬처럼 우리의 마음도 붙잡지만 않는다면 얼마든지 순간에 애착을 내려놓고 고통을 지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찰한 것을 언어로 기술함으로써 생각, 감정, 감각, 행동, 사건 등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떼어놓을 수 있습니다. 이어서 흐트러졌던 주의를 원래 자신이 하고 있던 무언가로 되돌아오게 하여 현재에 계속 집중하도록 돕는 참여하기 스킬도 함께 배워봅시다. 자신의 삶을 무판단적으로 자각하여 순간에 온전히 참여하는 것을 계속 연습해보도록 하세요.

 

이렇게 관찰하기, 기술하기, 참여하기를 DBT에서는 WHAT 스킬로 엮었습니다. 이러한 스킬을 사용할 때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HOW 스킬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무판단적인 마음갖기.

 

우리는 수많은 판단과 평가 속에 살고 있고, 이로 인하여 많은 걱정과 염려, 후회를 하며 살아갑니다. 무판단적 마음은 사실에 집중하는 마음이고,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마음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판단이 들면, 그것을 알아차리고 지나가게 해봅니다.

 

한 번에 한 가지 마음갖기로 지금 참여하고 있는 순간에 몰입하고, 효과적인 것에 집중하기 스킬로 매 순간의 목표를 떠올리며, 정도를 걷습니다.

 

WHAT 스킬과 HOW 스킬을 통해서 마인드풀니스를 경험해보는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채송희 심리치료전문가, DBT센터 한국본부/더트리그룹

핵심 마인드풀니스 스킬ㅣ성인을 위한 DBT 스킬훈련 클래스

채송희ㅣSonghee Chae, M.A.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마인드풀니스 스킬은 DBT 치료에서 중심이 되는 스킬입니다. 그래서 ‘핵심’ 마인드풀니스 스킬이라 명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스킬들에 기초가 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스킬인 것입니다. 마인드풀니스는 단순한 명상이라기 보다는 종교적 수행 명상을 심리학적이고 행동주의적 스킬로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인드풀니스는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현재에 집중하고 자각하도록 연습하는 수행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매 순간 깨어 있는 삶의 방식입니다. 마샤 리네한 박사는 가톨릭 신자이면서 동시에 선zen 수행을 해왔습니다. 최근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진 마인드풀니스와 명상의 치료적 효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는 DBT를 배우는 분, 치료자 역할을 하는 분들 모두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더 좋은 치료적 결과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수행의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마인드풀니스 스킬이 DBT에서 핵심 요소가 되었습니다.

 

마인드풀니스는 판단하지 않고, 주어진 순간에 집착하지 않으며, 현재에 의식적으로 집중하는 행위입니다. 보통은 자동적, 습관적, 반복적인 행동을 하면 살아갑니다. 현재 순간에 고집스럽게 애착하고,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순간을 거부하고, 억누르며, 회피하는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마인드풀한 마음 상태는 우리를 수문장처럼 깨어 경계하는 상태에 이르게 돕습니다. 한 순간이 다가오고 지나가는 흐름에 열려 있게 합니다. 하나의 순간은 마음에서 새로운 시작이며 고유한 순간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자각하며 돌아오도록 반복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생각, 감정, 감각, 활동, 사건, 그리고 삶의 상황에 집착하지 않고 이를 지나가게 하려는 마음을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일상에서 마인드풀니스를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니, 한 주간 많은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호흡 세기 마인드풀니스”

 

호흡에 주의를 집중하며 천천히 자연스럽게 들숨과 날숨을 쉬어봅니다. 들숨을 쉴 때, 마음속으로 ‘숨을 들이쉰다. 하나’라고 말합니다. 날숨을 쉴 때, ‘숨을 내쉰다. 하나’라고 말합니다. 그 다음 들숨에 ‘숨을 들이쉰다. 둘’, 날숨에 ‘숨을 내쉰다. 둘’이라고 자각합니다. 이렇게 아홉, 열까지 갔다가, 다음에는 거꾸로 열, 아홉, 여덟에서 하나까지 되돌아옵니다. 도중에 다른 생각에 골몰하게 되면 알아차리고 다시 호흡을 세는 것으로 돌아오세요. 매일 한 번씩 이 연습을 통해 마인드풀한 마음의 상태를 가져보도록 하세요.  

채송희 심리치료전문가, DBT센터 한국본부/더트리그룹

DBT Experiential Class 대인관계 스킬 첫 번째 주

조용범 ㅣYong Cho, Ph.D.

DBT 대인관계 효율성 스킬 ㅣ전문가를 위한 DBT Experiential Class 첫번 째 주

 
마인드풀니스 지혜로운 마음
 
 
이번 학기는 전체 4학기의 DBT Experiential Class 의 첫 번째 학기에 해당되는 클래스입니다.

마인드풀니스의 핵심적인 부분을 깊이있게 다루면서 대인관계 효율성 스킬을 습득하는 클래스입니다. 

첫 번째 주를 시작하면서 Pre-session 동영상 클래스에서 설명드린 마인드풀니스의 지혜로운 마음과 세가지의 마음의 상태 그리고 마인드풀니스 WHAT 스킬을 다루었습니다.

 
DBT 에서 마음의 세가지 상태에 대해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우리 모두가 우리의 마음의 상태를 설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유된 용어가 없고, 너무나도 다양하고 복잡한 마음의 상태를 언어화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먼저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이 상태에 대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용어가 필요합니다. 
 
합리적 마음은 논리적이고 산술적이며 이성적인 마음의 상태입니다. 
냉철한 마음의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을 하거나 계산을 할 때 유용하지만 관계를 유지할 때 꼭 유용하지만은 않습니다.

감정적 마음은 기분에 따라 충동적인 행동으로 쉽게 이어지게 하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이러한 감정은 매우 뜨겁고 예측하기 어려운 마음의 상태입니다.
우리를 인간답게 하고 동기를 유발하는 감정이지만
감정이 우리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충동적이고 통제가 안되는 마음이 됩니다.
 
이러한 마음의 상태는 우리의 일부이며
합리적 마음이나 감정적 마음을 조화를 이루어 유지하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마음의 상태가 마음 전체를 압도해 버릴 때 생기게 됩니다.
DBT에서는 이러한 극단적으로 가는 마음의 상태를 조화롭게 하는 것
즉 다이어렉티컬한 과정을 통해 균형을 잡아가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의 균형을 잡도록 가이드하는 마음이 지혜로운 마음입니다.

지혜로운 마음은 여러가지 마음의 상태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합리적 마음과 감정적 마음이 조화를 이루는 마음의 상태이기도 하고
우리 마음 속 깊이 진리가 무엇인지 알도록 하는 가이드이기도 합니다.
모든 종교에서는 지혜로운 마음의 상태에 대해 여러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깨닭음이나 성령의 은혜
깊은 기도와 묵상을 통해 심연의 진리에 대해 알게 되는 과정 등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많은 체험들이 이 마음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 깊이 있는 지혜로운 마음에 있게 되면
공통적으로 차분함이나 평화로움과 같은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불안이나 근심, 우울과 같은 감정이 누그러지고 편안한 마음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감정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지혜로운 마음에 닿으려고 할 때
자연스럽게 마음의 평온이 같이 따라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지혜로운 마음은
우리에게 통찰을 주고
원인에 대해 진실을 알게해주며,
우리의 욕망을 밝히고
진리가 무엇인지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하고
나를 넘어선 전체를 바라보게 합니다.
 
한 주간 우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지혜로운 마음에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조용범 박사ㅣ대표 심리학자,  DBT센터 한국본부/더트리그룹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매뉴얼 역자

empty road surrounded with green trees

현재 감정에 대한 마인드풀니스ㅣ성인을 위한 DBT 스킬훈련 클래스

채송희ㅣSonghee Chae, M.A.

‘현재 감정에 대한 마인드풀니스’ 

 

많은 내담자분들이 고통스러운 감정으로 인해 괴로움이 크고 일상에 방해가 많다고 호소합니다. 그리고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감정을 빠르게 억제하거나 막아버리거나 다른 곳으로 주의를 분산시켜버리고 맙니다. 단기적으로는 감정을 느끼지 않게 되어 고통을 줄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감정에 대한 과도한 공포감, 감정 통제 능력 저하로 인한 조절의 문제 등의 더 큰 어려움을 겪게될 수 있습니다. 

 

DBT에서는 이러한 비효율적인 감정조절 전략을 직접 다루고, 대안이 되는 스킬을 연습함으로써 내담자분들을 돕습니다. 감정조절 스킬에서 마지막 섹션인 ‘힘겨운 감정 관리하기’ 부분에서 첫번째 스킬인 ‘현재 감정에 대한 마인드풀니스’는, 감정을 판단하거나, 억제하거나, 막거나, 주의분산시키지 않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기술하고 수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

 

정서적 고통을 지나가게 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한 주간 연습하면서 감정에 대한 마인드풀니스를 연습해보도록 하세요!

 

첫번째, 감정을 관찰합니다. 감정의 파도가 오가는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고, 감정을 파도라고 생각하며 그 위를 서핑하듯이 상상해봅니다. 감정을 막아버리거나 억누르지 않도록 주의를 모아보세요. 그리고 감정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두번째, 몸의 감각에 대한 마인드풀니스를 연습합니다. 몸의 어느 부분에서 감정적 감각이 느껴지는지 자각하고 그 감각을 온전히 경험합니다.

세번째, 우리는 감정 이상의 존재라는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감정 그 자체만이 아닙니다. 따라서 반드시 감정에 따라 행동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마지막, 감정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판단하지 않도록 하며, 기꺼이 받아들여 철저히 수용할 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채송희 심리치료전문가, DBT센터 한국본부/더트리그룹

전문가를 위한 DBT Experiential Classㅣ대인관계 효율성 스킬

전문가를 위한 DBT Experiential Classㅣ대인관계 효율성 스킬

 
 

클래스 소개

2008년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DBT)의 개발자인 마샤 리네한 박사는 조용범 대표의 초청으로 한국에 방한하여 DBT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한국 전문가들이 DBT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리네한 박사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 DBT 센터/더트리그룹은 전문가를 위한 DBT Experiential Class를 런칭하였습니다.
  

그 동안 많은 전문가들이 본 클래스를 통해 DBT 그룹에서 일어나는 실제 상황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올해부터는 전문가를 위한 DBT 클래스를 상설화 하여 학기별로 등록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DBT Experiential Class를 통해 배운 스킬을 자신의 실제 어려움과 상황에 적용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번 학기는 DBT Experiential Class 전체 4학기 중, 첫 번째 학기 시작으로 DBT 대인관계 스킬을 시작하게 됩니다.

조용범 박사와  DBT 한국본부는 마샤 리네한 박사와 미국 DBT 교육수련 기관의 뜻에 따라 DBT 치료자가 되고자 하시는 자격을 갖춘 전문가 분들에게 이 클래스를 오픈하였습니다.

DBT KOREA에서는 전문가 분들께서 깊이있는 교육과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참여하시는 분들은 실제 DBT 치료팀과 같이 수인적인 환경에서 DBT를 경험하고 배우실 수 있습니다.

 


CLASS LEADER  

조용범 박사  

미국 뉴욕주 심리학자 

DBT센터 한국본부/더트리그룹(주) 대표 

진행기간  

2023년 2월 2일 ~ 2023년 4월 6일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  


참가신청 및 접수 방법  

2023/1/23(월) 오후1시까지  

이메일 신청 DBTKorea@THETREEG.COM  

전화 신청 02-557-8823  

등록 신청 

https://forms.office.com/r/Kvv8SpTmJw

참가비  

77만원 (VAT 포함) 

하나은행 542-910020-45204  

더트리그룹(주) 

교재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워크북 제2판, Marsha Linehan 저 / 조용범 역

전문가를 위한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워크북 제2판, Marsha Linehan 저 / 조용범 역

*신청 마감일 이후 참가비 송금에 대한 안내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문자 확인 이후 송금 바랍니다.

**성원이 안되는 경우 클래스가 연기 또는 취소가 될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 지난 전문가 클래스 학회 홍보 자료 가운데 문구가 윤문 중 오류가 있어 정정하였습니다.

DBT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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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특별강좌 – 민감한 아이 마인드풀하게 키우기

2023 더트리그룹 특별강좌 - 민감한 아이 마인드풀하게 키우기

강좌 소개

내 자녀의 감정적 민감성,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쉽게 짜증을 내거나, 고집이 센 아이, 자주 우는 아이, 심하게 불안해 하거나, 사회적 상황에서 쉽게 위축되는 아이들은 높은 감정적 민감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행동을 보이면 부모는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 모르고 감정적으로 대응해버리고 나서 마음 아파하며 후회하지만 계속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감정적 민감성과 이로 인한 문제 행동은 생물학적인 요인과 사회환경적 요인의 상호교류로 인하여 증폭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완벽주의적 성향을 가졌거나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경우, 둔감한 성향을 가졌거나 감정을 과도하게 억제하는 경우 비수인적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아이들의 민감성이 더욱 증폭될 수 있습니다.
 
더트리그룹은 이번 ‘민감한 아이 마인드풀하게 키우기’ 강좌를 통해 민감한 자녀를 대할 때 어떻게 마인드풀니스 스킬을 적용하는지 함께 배우고, 실제로 경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소중한 자녀의 감정적 민감성을 잘 이해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시  

2023년 2월 11일 (토요일 오후 4-6시) 

장소

더트리그룹 / 서울 송파구 법원로 90, 12층 (문정역 4번 출구 도보 5분)

* 지하주차장 유료 주차

 

참가대상

유아부터 청소년 자녀의 감정조절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님과 보호자 


강사 소개

채송희 심리치료전문가 / 더트리그룹 부대표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자가이드: 지속노출치료 제2판 공저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워크북: 지속노출치료 제2판 공저

– 심리치료소설 ‘일곱개의 방’ 공저 
– 미국 Evidence Based Treatment Center of Seattle 임상 수련 
– 미국 Behavioral Tech. Dialectical Behavior Therapy Intensive Training 수료 

–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 석사 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 학사 졸업

 

참가신청

특별강좌 신청 바로가기

2023/2/4(토) 오후1시까지  

문의 02-557-8823  

*신청자가 일정 수 이하인 경우 강좌가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습니다.  

 

참가비  

무료

 

 

www.theTree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