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범 박사님, 베트남 UN 국제학교(UNIS) 방문

베트남 UN 국제학교의 학생지원팀의 학교전문가들을 위한 자문 세션과
학부모님들을 위한 오픈 포럼 세션

더트리그룹과 UNIS의 협력

 

더트리그룹은 오랜 기간 베트남 UN 국제학교(UNIS)와 협력하여 아이들의 정서행동적 어려움과 학습 및 언어 발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연되었던 두 기관의 오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조용범 박사님은 학교의 주요 특수교육과 상담교사 및 행정가들을 만나 자문을 제공하고, 학부모님들을 만나 가지고 있는 어려움들에 대해 도움을 드리게 됩니다.

 

 

학교 교육전문가와 선생님들을 위한 자문 세션

 

 

4월 15일 오전동안 에는 학교의 학생지원팀, 상담선생님들과 특수교육 전문가, 심리학자와 언어전문가와 행정전문가들에게 조용범 박사님께서 자문을 하시게 되며, 이러한 자문활동을 통해 학교와 학습 적응의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과학적 방법들을 학교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부모님을 위한 오픈 포럼 세션

 

조 박사님은 4월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UNIS 커뮤니티룸에서 부모님을 위한 오픈 포럼 세션을 진행합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 심리학적 문제
  • 심리교육적 치료
  • 발달 관련 문제
  • 감정 조절 장애
  • 우울증/불안
  • 행동 문제
  • 언어 지연 및 영어 언어 습득 문제
  • 부모 자녀 관계
 

참여 방법

 

이번 세션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4월 14일 오후 9시까지 https://www.unishanoi.org/ 에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또한, 더욱 심도있는 답변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질문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 주소: TGQCEO@thetreeg.com)

 

저에게 트리는 인생의 변곡점이었습니다.

트리가 아니었다면 작년 검정고시에서 평균 92점을 받고,
수시로 대학교를 입학하는 것은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LC 졸업생

저에게 트리는 인생의 변곡점이었습니다.

 

저는 트리에 오기 전에 공부를 잘 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와서는 선생님들과 함께 중학교, 고등학교검정고시도 보고, 수능도 경험해보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리가 아니었다면 작년 검정고시에서 평균 92점을 받고, 수시로 대학교를 입학하는 것은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트리를 졸업하게 되었지만,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트리에 있을 때보다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더 트리 심리클리닉 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동의 하에 솔직한 치료 후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영어 습득 지체 문제가 수줍은 말 없는 성격으로 이어진다면?: Oral Langauge 발달 지연 극복을 통한 정서문제의 극복

영어 읽기 발달 전략: 앵무새가 되어 차근차근 낭독해요
김예경ㅣYekyung Kim, BSc.

한국 초등학교에서 영어권 학교로 그리고 다시 한국학교에 진학을 하게 된 A 는 영어권 학교에서 만족스러운 학습적 성취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영어권 인지능력 평가에서는 아이가 영어권에서 평균에 해당하는 언어성을 보였고, 한국어 인지능력 평가에서는 높은 언어성 상태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유독 아이의 소리에 대한 단기기억 능력 부분과 oral language 부분에서 매우 낮은 수준의 성취를 하고 있는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낮은 oral langauge 부분의 언어습득 문제는 조용범 박사님과 저희 기관이 지난 20여 년 동안 꾸준이 영어권 언어지체 문제가 나타나는 아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문제로 이는 선천적으로 뇌의 관련 언어성 영역의 미발달 또는 저발달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반복 학습으로 극복이 되지 않고 오히려 채근하는 형태의 한국식 교육이 심각한 정서행동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초기 치료진행과정에서 아이는 영어 전반에 대해 매우 자신감이 없고, 작은 소리로 읽으며 또렷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였습니다. 무언가 주눅이 든 모습으로 영어 지문을 보고 소리내어 읽고,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또렷하고 자신감있게 설명하지 못하였습니다. 2-3년 간 이러한 문제를 일반 사교육적 방식으로 극복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우울하거나 불안한 자신감 없는 정서문제로 진행이 되었고, 자신의 생각을 또렷하게 말하는 주체적 사고를 발달시키지 못하며 영어 습득 뿐 아니라 정상적인 성격발달을 지연시키고 있었습니다.

 

책을 보고 소리 내어 자신감있게 읽는 능력은 능숙한 영어 읽기 이해를 위해 선행되어야하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영어로 읽고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한 아동청소년들이 자소-음소 대응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영어는 자소와 음소간의 대응이 불규칙하여, 동일한 철자도 다양한 방식으로 발음되거나, 철자가 다르게 쓰일 수 있어 적절한 영어 읽기 발달 교육 지도 없이 이러한 규칙을 터득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아이의 자신감 문제와 영어권 읽기 발달의 필수인 문자와 소리의 대응을 발달시키기 위해 아래와 같은 심리교육적 전략을 연구하여 시행하였습니다. 

임상부분의 치료팀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며 영어습득에 대한 열등의식에 대한 문제를 다루기 시작하였고, 과학적 접근으로 이러한 낮은 자존감과 자의식의 문제를 행동치료적 접근으로 아이의 문제를 치료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심리교육적 접근을 위해 아이를 위한 Words-Voice Conection Strategy를 연구하여 아이가 자신의 소리와 글을 연결하여 선생님의 발음을 들으면서, 시각적으로 문자를 가리키고, 소리와 연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발음과 발성의 문제를 증진시키기 위한 행동치료적 접근으로, Loud Voice Strategy를 직접 적용하며 스스로의 목소리를 강화해 나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자신이 소리내어 읽고 이해한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도를 점검하며 모르는 부분들에 대해 상세하게 밝히고 이것을 이해해 나가는  Confident Reading Comprehntion Strategy를 적용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치료적 전략을 적용한지 이제 약 6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아이는 자신감있고, 큰 목소리로 영어 지문을 읽어나가는데 아이의 영어 발음은 전보다 정확해 졌으며,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여 더욱 유창한 읽기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1은 전혀 이해되지 않음, 10은 모든 내용이 이해가 된다는 기준을 뒀을 때, 지금은 얼만큼 이해가 되는지 점수를 매겨볼까?”

 

“학교에서는 무슨 내용이었는지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0 이었는데, 지금은 8이에요.”

 

꾸준한 영어 읽기 연습을 통해 아이가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서 학습할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김예경ㅣ액티브러닝 코디네이터, 액티브러닝 센터 / 더트리그룹

‘화’는 소중한 선물이다!

조용범ㅣYong Cho, Ph.D.

‘화’는 우리 모두 피하고 경험하고 싶지 않은 감정입니다. 격한 감정으로 이성을 잃어버린 것을 터부시 하는 현대사회에서는 화를 내거나 화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 흠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피해를 입거나 원하는대로 되지 않았을 때. 실패하거나 성취를 하지 못할 때 등. 우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분노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 감정을 가능한 피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에게 ‘화’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용한 기능이 있습니다. 우리가 실패하거나 어려움을 만났을 때 ‘화’는 극심한 우울감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 해쳐나갈 수 있게 합니다. ‘화’는 각성하게 하는 호르몬을 생성시켜 난관을 저돌적으로 해쳐나갈 수 있게 합니다. 

DBT 치료에서는 이러한 ‘우리가 부정적이라고 말하는 ‘화’가 나쁜 것 만이 아니라 너무나 소중한 순기능이 있다는 것을 DBT 스킬훈련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리네한 박사의 1993년 DBT 워크북이 나왔을 때 부터 지금까지 DBT 치료에서는 부정적 감정을 없애는 것이 치료의 궁극적 목표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 부정적이라고 하는 감정을 철저하게 그리고 수인적으로 이해하고. 그 감정의 순기능을 먼저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것, 그리고 그 감정을 감내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감정조절의 중요한 치료 목표입니다.

 

최근 논문에서는 ‘화’의 이러한 순기능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1000명 이상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도전해야하는 목표가 있을 때 화나는 감정적 반응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퍼즐을 주고 이 퍼즐을 풀어야 하는 실험, 비디오 게임이나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한 상황 등에서 ‘화’는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고 빠른 대응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유교와 불교 전통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화’의 감정을 미워하지 말고 우리의 발전을 위해 지혜롭게 사용하도록 알려주었습니다. ‘화’라는 감정을 우리를 바라보는 거울로 보고 반성하도록 하였고, ‘화’를 내지만 말고, ‘화’를 풀도록 우리의 언어 속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화’를 피하지 말고, 

‘화’를 내지만 말고,

그렇다고 화를 이용하여 ‘오기’를 갖고 분노의 화신이 되어 목표를 위해 마음을 불사르지 않으면서,

 

‘화’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세지를 이해하고 평상심의 동기를 갖고 화를 풀어가는 것.

 

‘화’는 지혜로운 마음과 함께 있을 때 분명 우리 인류에게 중요한 선물입니다. 

 

다음 번 ‘화’에 대한 좋은 연구주제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문헌

 

Lench, H. C., Reed, N. T., George, T., Kaiser, K. A., & North, S. G. (2023). Anger has benefits for attaining goal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Advance online publication.

Post in 심리치료 & 건강
Tagged DBT, 마인드풀니스, 화, 분노, 감정 

돌아 봄

창을 여니 아직 찬 공기가 창틀의 빛과 함께 들어옵니다. 


소중하게 먼 네팔에서 만든 종을 조용히 소리나게 해봅니다. 


청아한 여운이 마음의 생각을 잠시 정돈하게 합니다. 


창문 너머 소리들, 차의 소리, 사람들의 소리, 클리닉의 음악 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합니다.

 

잠시 나를 돌아봅니다.

주의산만 & 마인드풀니스 1

조용범ㅣYong Cho, Ph.D.

주의산만성은 ADHD라고 하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많은 한국의 조부모님 세대에서는 한없이 에너지가 높아 뛰어다니는 활동성이 높은 아이들을 크게 걱정하지 않고 개구장이 아이로 오히려 생명력이 높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철이 들면 나아지고, 어렸을 때 아이들은 다 그렇다는 위로의 말씀을 하시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서구에서도 이렇게 주의산만이 심했던 아이들을 병리적으로 모두 보았던 것은 아닙니다. 흔히 에너지와 생명력이 넘치는 개구장이와 brat이라고 불리는 반항적이고 말썽부리는 악동들은 구분을 하였습니다. 학교 생활을 할 때 또 집에서 어른들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건성으로 듣고 행동을 중단시키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이러한 행동문제들을 성격이나 나쁜 아이라고 판단해버리는 것에서 하나의 병으로 보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들어서입니다. 다양한 정신건강 분야와 교육 분야에서 이러한 행동들을 관찰하고 연구하기 시작했고, 60년대에 들어서 ADHD라고 하는 증상을 진단체계에 넣기 시작했습니다. 

외현화 증상 (externalization symptom)이라고도 불렸던 여러 형태의 주의력 결핍 행동은 사실 모든 인간이 때로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모든 주의산만성이 심각한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은, 잠시 눈을 감고 있기만해도, 영화 한 편 만큼의 이미지와 생각들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고, 마음은 이렇게 원래 수많은 생각과 감정, 아미지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의 산만함을 길들이는 방법으로 인류의 선조들은 기도나 명상과 같은 종교적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종교적 활동을 조금 쉽게 과학화하여 이제는 일상에서 마인드풀니스라는 이름으로 활용하고 있고, 이를 통해 정서적 행동적 안정의 효과성은 여러 논문들에서 입증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주의산만 & 마인드풀니스 2

조용범ㅣYong Cho, Ph.D.

한 아이가 저희 클리닉에 방문하였습니다. 너무나 총명하고 예의바른 청소년이었습니다. 한번에 여러가지 멀티태스킹을 하는 것이 매우 좋은 것이라는 나름 상당히 합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자신감있는 아이었습니다. 사실 공부도 잘하고 흠이 없는 아이었지만 부모님은 숙제를 할 때면, 수학을 하다가 영어를 그리고 다른 과목을 번갈아가면서 하며 뭔가 주의가 산만한 것이 염려가 되셨던 것입니다. 아이는 이러한 것이 좋은 학습 전략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첫 번째 치료 세션이었습니다. 조용히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중에, 아이의 재미있는 행동이 관찰되었습니다. 쇼파에서 두 손은 얼굴과 머리를 계속 비비며 비틀고 있었고, 몸은 등받이 위와 아래로 다리는 떨거나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이는 이런 자신의 행동을 전혀 인식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마인드풀니스라고 하는 것을 한번 같이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아이는 이러한 것에 대해 해본적이 있었지만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고 그저 따분한 명상을 하려나보다하고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몸을 스캔하는 마인드풀니스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발 끝에서부터 머리끝까지 우리의 주의를 하나씩 몸의 일부에 집중하여 보도록 하였습니다. 

 

두손과 발 그리고 다른 몸의 일부분이 여러가지 행동을 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면 자각하기만하고 움직이지 말고 원래 하던 몸의 일부분에 주의를 집중해 보게 하였습니다. 

 

쉽지 않은 듯 아이는 전기가 오른것 같이 움찔 움찔 하였습니다. 

 

5분여 시간의 마인드풀니스 이후 아이에게 어떤 경험을 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아이는 너무나 맑게 그리고 놀란 표정으로 자신이 이렇게 몸을 움직이고 싶었는지 몰랐다고, 그리고 몸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신기해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마인드풀니스를 한후 아이의 몸을 비틀며 만지는 행동을 ‘몽키 댄스‘라고 부르기로 하고 이 마인드풀니스를 숙제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아이의 몽키 댄스는 더이상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Amazing!

 

DBT Intensive Training 정규 교육 수련 과정,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DBT는 1980년대에 마샤 리네한 박사와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으며, 감정조절 및 행동조절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치료 기법입니다. 과학적인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DBT 치료는 내담자의 고유한 상황, 문화,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연구가 되어 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DBT를 실행할 수 있도록 마샤 리네한 박사가 설립한 DBT 전문 교육 기관인 Behavioral Tech.에서는 오랫동안 DBT를 실행할 수 있는 지식과 스킬을 전수하는 DBT Intensive Training (DBT 인텐시브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트리그룹의 대표 심리학자이자 DBT KOREA 창립자이신 조용범 박사님은 오랜 기간 Behavioral Tech 과 협력하여 한국에서 최초로 DBT Intensive Training 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조용범 박사님의 가치 중 하나는 문화적, 종교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심리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의 노력은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었으며, 그의 열정은 인간의 심리적 고통을 줄이고 어려운 상황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DBT Intensive Training은 조용범 박사님과 그의 팀이 DBT를 통해 생명을 구하는 데 헌신하는 노력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국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DB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 많은 전문가들이 DBT 를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DBT Intensive Training은 DBT 치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기회일 것이며, 조용범 박사님과 그의 팀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심리적 건강과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지름길을 제공합니다. 그들의 노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DBT Intensive Training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정조절스킬 목표와 감정의 기능 이해하기 ㅣ 성인을 위한 DBT 스킬훈련 클래스

채송희ㅣSonghee Chae, M.A.

왜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울까?

 

감정적으로 심하게 민감하거나 쉽게 격정적이 되는 사람들, 정서적 고통을 자주 겪는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감정적 자극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특성이나 감정에 대해 충동적 반응성이 강한 특성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에 환경적 비수인성 또는 감정조절 방법을 배울 기회를 갖지 못한 경우에 감정조절의 어려움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감정은 매우 미묘하게 생겨나고, 여러 가지가 동시에 느껴지기도 하며, 강하게 느껴지는 기간이 길거나, 차분한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여 조절하는 것이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감정조절스킬이 도움이 될까?

 

우리는 감정을 자동적으로 조절할 수도 있지만,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도 있습니다. 유약성이 높지 않은 상황 등에서는 감정 조절이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지만, 반대의 상황이거나 복잡한 문제상황에서는 감정조절이 더욱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정조절스킬을 배우고 연습해두면 보다 통제불능 혹은 조절장애적 상태가 되지 않도록 잘 대응할 수 있습니다.

 

감정조절을 위한 스킬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감정을 파악하고, 감정의 순기능을 이해하기

2. 원하지 않는 감정의 빈도 감소시키기

3. 감정적 마음으로 가는 유약성 줄이기

4. 정서적 괴로움을 줄이기

 

감정의 순기능이란 무엇일까?

 

감정이 우리를 위해서 행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타인과 의사소통하며, 자기 자신에게 신호를 주는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을 합니다. 불안의 순기능은 준비하고 위험으로부터 피하게 하는 것이고, 분노는 자신을 보호하고 방어하도록 하는 순기능을 갖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것은 생물학적으로 내재화된 기능이므로 우리가 쉽게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순기능을 위해 우리는 불편함을 느끼고 일상적 과업을 수행할 때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것이 어렵게 되기도 합니다. 다만, 감정적 반응이 강렬할 때 이러한 순기능을 이해한다면, 나의 감정의 원인을 잘 파악하기 쉽고,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여 감정을 조절하는 것을 수월하게 해낼 수 있게 됩니다.

 

채송희 심리치료전문가, DBT센터 한국본부/더트리그룹

마인드풀니스 창작 춤 파트 1: 레몬에서 레모네이드 만들기

조용범 Yong Cho, Ph.D.

 

   
백 여년전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현대화되기 시작할 때, 멋진 차를 출고받았지만 불량품을 받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제조사가 불량품을 만들었다해도, 그 제품에 대해 반품을 하거나 환불을 할 수 없었고, 모든 책임은 소비자에게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부당하다고 생각한 레몬 상원의원은 레몬법을 발의하였습니다. 그 법은 소비자가 불량품을 받았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제조사에 있고, 그에 따른 보상을 해야한다는 법안이었습니다. 이 획기적인 법안이 나온 이후부터 미국에서는 소비자에게 운없게 던져진 불량품을 레몬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삶에 원하지 않는 운명이라는 레몬에서 레모네이드를 만드는 것을 몸의 동작으로 마인드풀하게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트 1
1. 레몬 담기
우리의 운명에 던져진 레몬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적어봅니다. 나를 괴롭히고, 피하고 싶고, 힘들게 하는 레몬.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났는지, 왜 나는 남이 있는 것이 없는지 등. 레몬들을 하나씩 하나씩 담아봅니다.
 
2. 레몬 압착하여 갈아보기
이 운명이라는 레몬을 레모네이드로 만들기 위해서 이제 레몬을 압착하고 갈아야 합니다. 레몬을 짜내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나의 무엇으로 레몬을 갈고 누르고 압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요. 힘들어도 꿋꿋히 인내하는 것, 피하지 않는 것 등. 나의 삶과 고통을 한 알 씩 갈아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갑니다.
3. 향과 맛을 더하기
압착되어 짜낸 레몬액에 이제 나만의 독특한 향과 맛과 색을 첨가합니다. “나는 고통스러워도 지금까지 잘 견뎌왔어, 사람들이 나의 노력을 좋아하고 칭찬해, 나는 그래도 최고야,” 등과 같이 나만의 향과 맛, 그리고 색을 레몬액에 넣습니다.
 
3. 인생의 레모네이드를 만드는 과정을 창작춤으로 만들기
이제 이렇게 나만의 레모네이드를 만드는 과정을 춤으로 마인드풀하게 만들어봅니다.
 
나의 고통과 괴로움, 나의 운명의 짐을 하나씩 압착하고 갈아 짜내고, 나의 마음, 나의 진심, 나의 가장 좋은 점을 넣어 몸의 동작으로 마인드풀하게 표현해봅니다. 나의 손과 발, 몸이 움직이는데로, 그대로 나의 레몬을 레모네이드로 만들어봅니다.
 
온전히 몸의 동작에 몰입하며 마인드풀하게 나의 몸의 동작에 참여합니다.
 

내 인생이 던저준 레몬에서 레모네이드를 만드는 나 만의 마인드풀니스 춤을 힘들고 괴로운 모든 이들을 위해 같이 나눕니다.



감사의 글

소중한 레몬에서 레모네이드 만들기 마인드풀니스 창작물 공유에 동의해주신 JH JC 님께 감사드립니다.

운명의 레몬에서 레모네이드 향을~

Post in Mindfulness
Tagged DB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