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배우기: 스펠링을 틀리지 않고 쓸 수 있어요

“b가 어느 쪽이 뚱뚱한 거에요? 헷갈려요!” ​
김예경 Yekyung Kim, BSc.

“B가 어느 쪽이 뚱뚱한 거에요? 헷갈려요!”

 

제1언어 혹은 제2언어로서 처음 영어를 배울 때 철자가 정확하게 습득되지 않아 학습에 큰 방해를 받는 아이들이 School of Life-액티브러닝 센터를 찾아옵니다. 

 

특히 저학년 아이들이 특정 알파벳 모양이 서로 비슷하게 보여 혼돈을 경험하거나 기본 단어들을 습득할 때 영어 고유의 소리-철자 간의 불규칙성으로 인해 철자를 틀리게 쓰는 일이 자주 생기게 됩니다. 아이들은 부정확한 철자로 인해 학습에 자신감을 잃게 되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자연스레 학습을 멀리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철자를 외우게 하는 것은 아이들의 학습 동기를 더욱 떨어뜨리고 각 아이에게 맞는 심리교육 방법을 무시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저희 치료진과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즐겁고 쉽게 철자를 익힐 수 있도록 시각 효과, 스토리텔링 등 아이들의 특성과 강점에 맞춰 전략을 개발했고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후에도 전략화해서 배운 철자들은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하는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가령 b와 d의 둥근 부분의 방향을 항상 헷갈려 해서 b와 d가 들어간 모든 단어를 틀리게 쓰던 아이가 “bed 전략 (글자를 침대 모양으로 이미지화 한 후 b가 d보다 앞에 오는 철자임을 스스로 자각하는 전략)”을 완벽히 습득한 후로는 b와 d가 들어간 단어들의 철자를 무조건 외우지 않고도 스스로 알맞게 쓰기 시작했습니다.  

 

영어를 포함하여 총 3개의 언어를 쓰던 아이는 다른 언어들의 철자법을 영어의 불규칙성과 잘못 연결하는 습관을 들이게 됐고 선생님의 도움 없이는 영어로 간단한 문장도 쓰기 어려워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먼저 아이와 영어의 자음과 모음을 확실하게 구분짓는 연습을 충분히 한 후, 아이의 강점인 시각분별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습득해야 하는 단어들을 이미지화하여 학습하게 도왔습니다. 예를 들어 rain의 철자를 raen로 잘못 쓸 때마다 알파벳 “i”와 내리는 비 모양을 연결시켜주고 이미지 자체를 습득하게 하니 rain의 철자를 바르게 습득했을뿐만 아니라 “-ai-”가 포함된 단어들을 새로 습득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에게 철자를 있는 그대로 무조건 외우게 하기 보다, 심리교육평가를 통한 각 아이의 특성과 강점을 활용하여 개인화된 전략으로 습득하게 했을 때 학습에 자신감을 붙게 하는 긍정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 캔(I can)! 이제 스펠링을 틀리지 않고 쓸 수 있어요!”  

지문에서 주요 키워드 찾아내기 : 닭가슴살 골라내기

"이제는 읽은 문장 혹은 문단에서 중요한 단어나 개념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나아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긴 글을 읽는 훈련을 자신감 있게 해낼 수 있습니다."
김예경 Yekyung Kim, BSc.

언어학습 지체로 인해 글이 조금이라도 길어지거나 어려우면 금방 읽기를 포기하던 아이가 School of Life – 액티브 러닝 센터에 오게 되었습니다. 글을 읽어도 중심 내용이 무엇인지, 어떤 것이 중요한 내용인지 파악하는 것이 어려워서 학년에 맞는 지식 습득이 매우 어려워진 상태였습니다. 

우선 아이가 학습에 흥미를 가지고 읽은 글에서 중요한 내용을 찾을 수 있도록 아이의 관심사를 학습 상황으로 끌어오는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어휘력 증진을 위한 훈련을 동반하며 지문을 아이에게 친숙한 “닭가슴살 샐러드”에 빗댄 후 그 중 중요한 내용에 해당하는 “닭가슴살”만 골라내는 연습을 수 개월 동안 반복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가장 눈에 띄는 문장의 첫 단어 혹은 끝 단어를 “닭가슴살”로 고르거나 글이 한두 줄만 더 길어져도 “모르겠어요”라고 하며 포기하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어휘력이 점차 증진됨에 따라 문장들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고 “중요한 내용”이라는 개념까지 이해한 후부터는 “모르겠어요”라고 하며 넘어가려는 태도가 눈에 띄게 줄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 아이는 읽은 문장 혹은 문단에서 중요한 단어나 개념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나아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긴 글을 읽는 훈련을 자신감 있게 해낼 수 있습니다.

“아이 캔 (I can)!” 시리즈 소개

crop kid sitting on floor and writing in notebook

 

School of Life-액티브러닝 센터의 아이들은 각자의 독특한 관심사와 특별한 능력, 필요에 따라 개인화된 학습 스킬을 사용하여 배움에 적용합니다. 한 아이에게 맞는 스킬이 다른 아이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스킬이 될 수 있어, 획일화된 전략은 오히려 아이들의 학습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이 “I can…” 시리즈에서는 더트리그룹의 심리교육적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개인화된 학습 스킬을 사용하여 학습 상황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적 발전을 이룬 사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사례는 언어학습 발달의 지체로 인해 글이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금방 지루해 하고 어려워서 읽기를 포기하던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개인적으로 친숙하게 여기고 좋아하는 대상을 적절하게 학습 전략으로 사용할 때 학습 능력 향상의 효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좋은 사례입니다. 이어지는 공지를 기대해 주세요!

ASD 아이들의 첫 학습 경험

김예경 Yekyung Kim, BSc.

Q: ASD (Autism Spectrum Disorder, 자폐성 스팩트럼 장애) 가 의심 되어 더트리그룹에 오게 되었고 액티브 러닝 프로그램 (Active Learning Program) 참여 권유를 받았습니다. 아이가 처음 접하게 될 학습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A: ASD로 진단이 되는 아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나이와 같은 학년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언어발달 지연문제가 같이 있는 경우 학년에 맞는 학습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은 전문적인 심리교육적 평가를 통해 아이의 인지능력과 학습능력 및 정서/행동 발달에 대한 검사를 통해 ASD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이중언어권 종합 심리교육 평가 (Comprehensive Psycho-educational Assessment)를 통해 ASD 진단이 내려지면 사전 치료기간을 거쳐 인지/학습/정서/행동/사회성 등의 영역에서 문제행동을 분석하여 임상치료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치료적 전략이 만들어집니다. 

 

1차로 주의집중을 하지 못하여 지시사항을 따르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 또는 강박적 과몰입이 문제인 경우는 우선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행동치료적 접근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때 언어발달이나 학습진행을 위한 자료를 수업 중 사용하게 됩니다. 1차적인 심각한 임상문제가 통제가 되기 시작하면, 2차적으로 학습지연이나 언어발달 지연을 일으키는 필수지식이나 학습을 할 수 있는 기초 스킬들을 습관화시키게 됩니다. 

 

행동분석을 통한 임상적 치료전략과 함께 아이의 발달상황과 문제행동을 면밀히 행동분석 (Behavioral Analysis)을 하여 개인화된 심리교육적 계획 (Individualized Psycho-educational Plan)을 만들고 이에 따라 일대일 교육을 시작합니다. 아이의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긴급한 1차 증상에 대한 치료 이후 Applied Behavior Analysis (ABA) 기법을 적용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특히 3세부터 7세까지 반드시 필요한 기초적인 학습적 지식과 인지능력과 학술스킬들이 부족하거나 습득이 안되어 있는 경우 이러한 행동분석적 커리큘럼에 따라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겨울학기 진행 및 시즌별 프로그램 공지

김예경 Yekyung Kim, BSc.

2021년 신축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부터 School of Life – 액티브러닝 프로그램은 더 깊이있는 교육과 치료를 위해 Term제로 진행됩니다. Winter Term (12월 – 3월), Spring Term (3월 – 6월), Summer Term (6월 – 9월), 그리고 Fall Term (9-12월)로 나누어 3개월 단위로 커리큘럼과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각 텀이 끝날 무렵에는 아이의 치료적 학습적 상황과 성장을 부모님께 공유하고 그 다음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고 부모님과의 소통 또한 원활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액티브러닝 프로그램의 각 Term에는 시즌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강원도 고성에 있는 리트리트숨 지사와 더불어 행사가 이루어지며 시즌별로 주제를 지정하여 각 주제에 따라 우리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12-2월: Season of White Serenity 하얀 고요

– 3-5월: Season of Green Awakening 초록빛 깨어남

– 6-8월: Season of Violet Exuberance 살아 숨 쉬는 바이올렛

– 9-11월: Season of Calm Colors 내려놓음의 채색

– 12월: Season of Being Together 같이 있음

 

 

이렇게 다섯개의 시즌으로 나뉘어지며 각 시즌의 채색과 주제에 맞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 자신과 가족, 그리고 자녀를 위해 잠시동안이라도 시즌의 주제를 생각하며 마인드풀한 시간을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

액티브러닝 프로그램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2020 겨울 인텐시브 프로그램 안내

김예경 Yekyung Kim, BSc.

더트리그룹 School of Life 의 액티브 러닝 겨울 인텐시브 프로그램이 곧 시작됩니다!

 

일시: 2020.12.15 (화) ~ 2021.01.09 (토)

 

4주간 진행

*학교 혹은 개인 일정으로 참여 기간이 학생마다 다릅니다. 기간 조정 또는 상의를 원하시는 경우 클리닉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액티브 러닝 여름 인텐시브 프로그램 에서는 어떤 것들을 하나요?

 

I. 심리학적 학습행동 수정

 

효과적인 학습을 저해하는 500가지 이상의 다양한 학습행동 문제를 심리학적으로 수정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예) Improve basic academic habits — 자신의 한계를 수용하는 태도를 증진 시킵니다.
Increase non-disruptive behaviors —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기릅니다.

 

 

II. 학습 전략 세우기

 

이중언어권 학생의 사고와 학습의 바탕이 되는 어휘, 문법, 독해, 과학, 수학 등 채워지지 않은 부분을 개개인에 맞는 학습 전략을 통해 보충합니다.

 

 

– Optimal Language Acquisition

예) 어원 학습, 한글과 한문으로 이해하기, 시각화 등과 같은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여 단어의 뜻과 뉘앙스를 정확하게 이해하며, 생각하는 도구로서의 영어 어휘 및 문법을 익힙니다.

 

– Reading, Make Sense!

예) 비평적인 영문 독해를 위해 글의 의미를 기존 지식과 통합하여 이해하도록 하며 읽기에 대한 자신감, 동기, 흥미를 증진 시킵니다.

 

– ‘Cognitive’ Science and Math

예) 과학과 수학 학습에서 요구되는 복합적 인지적 기능들을 개인의 의지, 능력 정도에 맞춰 재구성하여 전략을 습득시키고 훈련합니다.

 

 

III. 진정한 지식 습득

 

습득된 지식에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훈련을 통하여 정체되어 있는 진정한 지식 습득을 경험합니다.

 

 

– SOUL’ Writing

예) 기술적인 작문 훈련에 더불어 개인의 생각, 철학, 감성을 학습합니다.

 

– Deep Thinkers, Humanities

예) 비평적으로 역사와 문화를 인식하는 시각을 갖도록 합니다.

 

– ‘Loud & Clear’ Presentation

예) 발표 및 토론 수업에서 개인의 생각을 다양한 방식과 자신감 있는 태도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몸으로, 이야기로 습득하는 언어

김예경 Yekyung Kim, BSc.
언어를 습득한다는 것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전 과정을 포함하며 그 목적은 상대방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하는 데에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과정에서 매우 적극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으며 특별히 액티브 러닝 센터의 액티브 러너즈는 문자로 표현된 어려워 보이는 언어를 때로는 몸 동작으로, 때로는 이야기로 즐겁게 익히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국어는 한국어, 영어, 혹은 다른 언어로 제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동작, 혹은 이야기로 익히는 언어습득전략은 언어발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심리교육적 임상연구결과 기반으로 개발된 액티브 러닝 프로그램의 주요 전략 가운데 하나로, 모국어 혹은 제2언어를 정확하게 습득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액티브 러닝 센터에서는 다양한 언어습득전략을 아이들의 필요에 맞게 사용하고 있으며, 작업기억력 증진 훈련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학부모-교사 상담, 그 이후

김예경 Yekyung Kim, BSc.

10월과 11월에는 많은 국제학교가 학부모-교사 상담 (Parent-Teacher Conference)을 진행합니다. 자녀가 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지, 학업에서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있는지 등에 대한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혹시 학교로부터 아래와 같은 피드백을 받으셨나요?

– 아이가 주의집중하여 공부하는 것을 어려워해요.

– 기본적인 지시내용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 읽고 이해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 반복적으로 선생님의 말을 잘 듣지 않아요.

– 아이가 학교에서 많이 불안해 하고, 다양한 행동 문제를 보이고 있어요.

– 노력은 많이 하는 것 같은데… 그에 비해 성적이 부진합니다.

 저희 School of Life 액티브 러닝 프로그램은 국내외 영어권 국제학교, 기숙학교(Boarding School), 또한 한국어권 학교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입니다. 학교와 가정에서 학업과 관련된 부정적인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받거나 학습전략이나 동기의 부족으로 노력에 비해 낮은 성과를 얻는 학생, 또 이러한 문제로 인해 심한 정서적인 고통을 겪거나 부모 혹은 친구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02) 557-8823 혹은 info@thetreeg.com 으로 연락주세요!

2020 추석 방학

김예경 Yekyung Kim, BSc.

안녕하세요, 더트리그룹입니다.

 

유난히 길던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이 찾아온지도 벌써 한달이 되었습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많이 제한되었지만 선선한 날씨를 즐기는 9월 되셨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추석과 개천절을 맞이하여 저희 School of Life 액티브 러닝 프로그램은 9/29 ~ 10/3 일주일간 방학을 합니다. 음력 8월 15일인 여름의 한가운데 날이자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추석인 만큼 모든 근심걱정을 잠시 거두고 선명한 달을 보며 소중한 사람들과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10월은 즐겁고 의미있는 날이 많은 달입니다.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만든 사람과 발표일을 알고있는 언어인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우리 겨레를 나타날 때 쓰는 ‘한’의 의미와 ‘크다’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 한글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문자임과 동시에 그 누구도 글을 몰라 차별받아서는 안된다는 ‘큰’ 마음으로 만들어진 글입니다. 이렇게 자랑스럽게 한글을 쓸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며 액티브 러닝 프로그램도 하루 쉬어 갑니다.

 

저희 더트리그룹과 액티브 러닝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세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당분간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변동이 된다면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과정이에요

"스스로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는지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School of Lifeㅣ액티브 러닝 센터, 참여 학생의 글

Active Learning은 간단히 말하자면 공부를 통한 명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의 관찰 아래 자신이 스스로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는지 배우는 시간이죠. 결과를 넘어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과정이에요. 과거 한국에서는 학자들이 관을 쓰기 전에 몇 시간 동안이나 돌로 먹을 갈았다고 해요. 육체적인 노동을 위해서라거나, 먹물이 없어서가 아니라, 집중력을 갈고 닦기 위한 과정인 것이죠. 

 

Active Learning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학자는 아니지만, Active Learning 이 집중력과 습관을 갈고 닦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먹을 가는 과정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Active Learning이 힘드냐고요?

  

그럼요. 

 

토요일마다 와야하는 것이 정말 싫을 때도 있었어요. 

 

그렇지만 돌아보면 좋은 이유에서였고,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어요.

 

*  더트리그룹에서는 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동의 하에 솔직한 치료 후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