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경 Yekyung Kim, BSc.
새해, 새 학년, 새 학기, 새 공책, 새 친구… 설렘을 주는 단어들로 가득한 봄학기를 마무리하며 단단한 흙을 뚫고 나오는 새싹처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School of Life – 액티브 러닝 프로그램의 아이들의 학습 성장 기록을 소개합니다.

숫자를 거꾸로 세는 것을 어려워 하던 아이가 길이와 온도를 잴 수 있게 되었고, 영어 습득이 어려워 우울감을 느끼며 글쓰기를 거부하던 아이가 미소를 되찾고 영단어로 노래를 만들어 부르며 단어를 습득하기 시작했습니다.
타인과 눈을 맞추고 인사하는 것을 어려워 하던 아이가 선생님에게 먼저 찾아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고 항상 학습적인 정답만을 말해야 할 것 같아서 불안해 하던 아이가 왜?라는 물음에 교과서에 나와 있지 않은 자신만의 답변을 하기 위해 생각의 깊이를 더해갔습니다.
봄학기 동안 발견한 새로운 가능성을 여름학기 동안 더욱 크게 키워 나갈 아이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