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나만이 느끼는 공포감

특정 공포증은 실제 위험이 없음에도 특정 대상이나 상황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이를 직면하는 것을 최대한 회피하려는 태도가 특징입니다. 공포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공포를 주는 자극에 노출될 시에 즉각적으로 불안 반응을 나타내며, 심한 상황에서는 공황발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약12.5%의 사람들이 일생 동안 1번 이상 공포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약 16%가 공포증을 가지고 있어 남성(약 7%)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동물, 자연환경, 특정한 상황적 공포가 많고, 높이, 혈액, 주사 등이 그 다음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공포증은 공포 대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동물형 : 동물이나 곤충에 대한 공포. 대개 아동기에 시작됩니다.
-자연환경형 : 높은 장소, 물, 폭풍 등
-혈액/주사/손상형 : 피를 보거나 주사를 맞거나 기타 의학적 검사를 받는 것 등
-상황형 : 대중교통, 비행기, 엘리베이터 등 밀폐된 장소, 운전 등에 대한 폐소 공포
-기타형 : 질식, 구토, 질병에 걸리는 것 등. 소아의 경우, 큰 소리나 캐릭터 분장
(놀이공원이나 어린이용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삐에로 등의 탈을 쓴 캐릭터) 등
이와 비슷한 증상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아래의 전문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